용인봄꽃축제를 ‘꼭 가고 싶은 축제’로 유덕상 2011-04-22 09: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제1회 용인시 관광진흥위원회 개최, 관광분야 시책사업 자문 및 토론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제5회 용인봄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년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미와 도시 정체성을 부각하는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용인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열린 제1회 관광진흥위원회에서 2011 용인시 관광분야 주요사업 현황과 더불어 용인봄꽃축제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주요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관광진흥위원회는 최승대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관광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자문위원 위촉, 용인시 관광분야와 용인봄꽃축제 추진 보고, 자문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용인봄꽃축제 등 2011년 용인시 관광진흥 시책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문제점 진단과 중장기적 발전 방향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시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용인봄꽃축제에 전년도 축제의 미비점들로 분석됐던 교통대책 개선 방안을 반영하고 지역 역사?문화를 연계한 도시정체성 부여, 용인화훼 홍보 강화, 원거리 주민을 위한 시티투어 노선 개설·운영 등을 시행한다. 축제의 차별화된 정체성 강화를 위해 준비한 콘텐츠로는 어린이 뮤지컬 ‘삼천갑자 동방삭의 봄꽃여행’ 등이 소개됐다. 용인시 탄천 설화의 주인공인 동방삭과 용인 심볼캐릭터인 철쭉이의 봄꽃 여행을 소재로 한 어린이 뮤지컬 ‘삼천갑자 동방삭의 봄꽃여행’은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 가족 방문객에게 용인의 도시 정체성에 대한 학습효과와 더불어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동안 총6회 반복 공연된다. 용인화훼의 우수성 홍보 강화를 위해서는 21세기 첨단과학문명과 ‘꽃’을 대비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동원한 ‘우주정원’ 주제 전시를 선보인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우주 공간에 화훼를 결합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용인화훼의 우수성을 인상적으로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매년 지적된 주차 문제에 대한 교통대책을 강화한다. 기존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을 확보해 최대 3,0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총14개소 주차장 조성, 혼잡이 예상되는 공휴일과 주말 교통통제를 위한 주차요원과 직원 150명 현장 배치, 행사장 내 셔틀버스 운행, 기흥·수지 주민을 위한 시티투어버스 1일 최대 18대 운영 등 원거리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사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날 관광진흥위원회에서는 올해 관광분야 주요사업으로 걷고 싶은 도보길 조성사업, 도자기 콘텐츠 개발, 용인시티투어 운영,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상갈동 문화·관광인프라 조성사업 등의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용인봄꽃축제의 현황과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동시에 연계해 올해 축제를 차별화된 특색있는 축제로 진행할 것”이라며 “관광산업은 도시를 기본인프라로 전개하는 것이므로 올해 관광분야 주요 시책사업들이 상호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하는 토대가 다져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급수공사 시행 후 수질검사 해드립니다 11.04.22 다음글 수지구, 주말에도 불법주정차 강력 단속반 운영 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