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급수공사 시행 후 수질검사 해드립니다 유덕상 2011-04-22 09: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수돗물 다중감시체계 운영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유경)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5월부터 급수공사 시행 후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돗물 다중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소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실시하는 정기 수질검사와 현장 민원출동반으로 운영하는 수질검사기동반, 금년 5월부터 급수공사 시행 후 수질검사서비스 제공 등으로 수돗물 다중감시체계가 구축된다는 설명이다. 급수공사 시행 후 수질검사는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 수질검사팀과 수도시설과 급수공사팀이 협조해 수용가 입회 하에 수돗물의 ▲탁도 ▲색도 ▲증발잔류물 ▲잔류염소 등 4항목에 대해 검사하고 수돗물 채수 날짜, 채수 장소, 채수자, 검사일자, 검사자 등을 기록한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급수공사 담당자 책임 시공, 수돗물 시민 만족도 제고 효과를 이끌어내고, 검사 결과는 노후관 교체 및 관로 갱생사업 등 상수관로 정비계획 수립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유경 과장은 “대부분 지자체가 급수공사 후 급수관내 혼·탁수를 일정 시간 배출해 수용가에 이물질 유입을 막고 있지만 이에 대한 효과를 검사하는 경우는 드물어 공사 직후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며 “급수공사 시행 직후 수질검사 실시·공표로 먹는 물 만족도를 제고하고 수질 사고 예방과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2월부터 수질검사기동반을 운영해 수돗물 관련 민원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수질검사와 결과통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독주택, 아파트, 학교 등에서 수돗물 관련 의심 사안이 생길 경우 용인시상하수도사업소에 전화, 또는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상하수도사업소 031-324-4246)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량15통 경로당·마을회관 개소 11.04.22 다음글 용인봄꽃축제를 ‘꼭 가고 싶은 축제’로 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