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5일 이산가족 화상상봉센타 개소식 열려 2005-08-12 23: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이산가족 화상상봉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되며 화상상봉은 대한적십자사 본사의 5개 상봉장과 지방 7개 지사에 설치된 상봉장을 평양에 있는 상봉장과 화상으로 연결하여 이루어지게 된다. 이에 앞서 대한적십자사는 8월 12일 오후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정동영 통일부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산가족 화상상봉센타 개소식을 갖고 지역상봉센터의 대표와 화상대화 시연을 하였다. 이날 남북 각 20가족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약 2시간 가량 만남을 가지며 반세기 동안 기다려온 혈육의 정을 나누게 된다. 오는 8월 15일에는 화상상봉을 시작하기 앞서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장재언 북한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시범 화상대화를 하게 된다. 이산 1세대들이 대부분 고령으로 매년 4~5천명씩 유명을 달리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에서 화상상봉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산가족들에게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상봉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삼성생명 <font color=pink>비추미</font> 홈경기서 신한은행 눌러 05.08.14 다음글 용인시 여성회관, 외국인 위한 한국어학당 개설 0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