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유덕상 2011-04-07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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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순 회장, “회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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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부터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김학규 용인시장, 김성렬 용인동부경찰서장, 고명순 녹색어머니연합회장, 이종영 용인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동부경찰서소속 관계자, 녹색어머니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성렬 동부경찰서장은 “관내 53개 초등학교의 6800여명의 녹색어머니회원들이 아침마다 등하교길 교통지도 및 범죄예방에 힘써주어 동부경찰서 관내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작년에는 14000여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있었고, 동부경찰서 관내에는 16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260명의 어린이가 부상당하고 2명의 어린이가 사망하여 금년부터는 어린이 스쿨존을 강화하여 스쿨존에서 시속 30km이상 속도위반자에게는 처벌을 강화하고 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다”고 하였다.

 

이어 “무엇보다 어린이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녹색어머니의 힘이 필요하다”고 하며 “올해에도 녹색어머니회원들이 합심하여 용인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여나가자”고 당부하였다.

 

또한 “학교주변 및 아동에 대한 성폭력사건도 증대되고 있어 경찰과 녹색어머니회의 순찰활동 강화와 신고를 통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고명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은 “경찰서에서 많은 노력을 쏟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어린이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하며 “안전에 대한 시설이나 제도도 중요하지만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안전의식의 고취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학규 시장은 “용인시가 성장하면서 치안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녹색어머니회의 역할이 무거워졌다”고 하며 “용인시는 작년에 97대의 CCTV설치 및 과속방치턱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하였고, 올해에도 보호구역의 확대와 CCTV설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관,경,민이 합심하여 어린이들의 명랑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고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자”고 당부하였다.

 

이상철 시의장은 ‘여인은 약하지만 어머니는 위대하고 강하다’는 명언을 인용하며 “녹색어머니회가 아이들이 당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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