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진피해 방재대책 마련 유덕상 2011-04-05 03: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건축물 내진실태 조사, 예·경보 자동시스템 등 운영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5일 최근 일본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 나라에서 대규모 지진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진방재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기존 공공건축물에 대한 내진실태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건축물 내진보강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지진발생시 행동·대피요령 등에 대한 시민홍보와 비상시 대피소와 이동경로 등 지진방재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지진피해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한 지진재해시스템으로, 지진발생 초기 피해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진 예․경보 자동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정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5월 2일~4일)인 5월 4일 처인구 마평동 소재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지진방재에 대한 시민참여와 홍보를 위해 지진대응 현장훈련을 시민이 직접 참가하는 실제 대피훈련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진재해 특성상 순식간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므로 지진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진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는 시스템을 점검,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하천방재과 031-324-3297)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친환경 축산, 용인이 앞장선다 11.04.05 다음글 용인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