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시의원. 5분 발언 통해 용인장애인학교 미비성 지적 유덕상 2011-03-29 08:1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지방채 발행보다 장애인학교 미비성 해결이 급선무” 김정식 시의원이 29일 열린 용인시의회 1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남대학교의 장애인학교에 대한 기자재 등의 시설부족과 이로 인한 일부 학생의 입학취소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김 의원은 “강남대학교와 경기도, 용인시에서 공동으로 투자하여 설립한 용인지역최초 장애인학교가 설립되었지만 개교 직후 운영실태를 보니 겉모습만 멀쩡하고 교육자료나 기자재가 전무하고 장애인학생을 위한 시설도 부족하여 학부모와 학생의 입학포기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시의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가슴이 먹먹하다는 심경을 전하며 “지난번 기흥지역구 박준선 국회의원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협의하여 4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나 장애인학생을 위한 교육기자재에 대한 1차 추가 경정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이에 “용인시청은 시민의 의견만을 운운하며 탁상공론에 그치지 말고 장애인학교문제의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삼가~대촌간 도로공사를 위한 지방채 발행보다는 용인시의 장애학생들이 마음 놓고 용인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하며 발언을 마무리 하였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기흥저수지 녹조 제거 ‘총력전’ 펼친다 11.03.30 다음글 체질진단으로 ‘내 건강’ 챙기세요 1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