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정조기집행 ‘속도전’ 펼친다 유덕상 2011-03-22 08: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당초 목표액 대비 초과 달성하기로 하는 등 조기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는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액 6,210억 원 가운데 3월 18일 기준 2,790억 원을 집행해 44.93%의 집행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33.89%, 도내 평균 35.80%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권이다. 또한 용인시 조기집행 실적이 전년 동기에 35.9%의 집행율을 보인데 비해 훨씬 양호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금년 상반기 중 조기집행 대상액 1조 820억원의 57.4%에 해당되는 6,210억 원 이상을 초과 집행해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실집행 중심의 실적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실집행 중심의 실적관리는 ▲실집행실적 관리강화 ▲중점관리사업 별도관리 등으로 추진된다. 자금 유휴화 방지를 위해 보조·출연사업의 최종 수혜자에 대한 실집행 실적 관리를 강화하고, 파급효과가 큰 3대 중점사업(일자리, 서민생활안정, SOC사업)은 실적을 별도 관리해 조기집행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용인시 재정법무과 황병국 과장은 “조기집행 초과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로 집행 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경기부양 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실적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1월 28일 최승대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 30여명 간부공무원으로 조기집행상황실을 운영하며 점검회의, 집행보고회, 평가회를 수시 개최해 효율적인 집행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세정 공무원, 세무행정 선진화 앞장 선다 11.03.22 다음글 처인구 보건소, 보건대학 치위생학과와 협약 체결 1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