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면 j초등학교, ‘뱀탕교장’ 경징계 방침에 학부모들 집단행동 반발 유덕상기자 2011-03-18 12: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뱀으로 임신한 여교사 놀라게하는 등 물의 드러나 학부모 교육청의 경징계 방침에 대해 집단행동 예정 지난 7일 학교운영방침을 둘러싸고 학부모 측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던 백암면의 j초등학교에서 교장의 교육자로서 지난해 10월 학교에서 2차례에 걸쳐 뱀탕을 끓여 먹었고 , 한 학부모의 증언에는 ‘뱀을 잡아 교무실에서 임신한 여교사를 놀라게 하였다’는 등의 주장도 제기되는등 부적절한 행동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심지어 교육청감사에서는 뱀탕을 끓인것 까지는 확인하였으나 먹은 것은 확인을 못하였다는 감사결과와 함께 같은 해 11월 영어 프리토킹 시험 도중 5학년 학생에게 욕설을 퍼붓고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악영향을 끼쳤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학부모들은 "교육자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판단되어 교장의 퇴진을 요구한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감사를 실시했던 교육청 측에서의 감사결과 교장에 대한 징계 수위가 가벼운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혀 학부모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학부모측은 “교장이 퇴진하지 않을 경우 학생들의 등교 거부운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육청 앞에서의 집회신고도 마친 상태”라고 하여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한 아이들의 정서교육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 퇴진운동을 전개한다고 하여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 학부모는 “뱀탕을 끓여먹은 것도 모자라 교무실에서 임신한 여교사를 뱀으로 놀라게 하고 아이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교육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교장이 ‘휴직’정도의 가벼운 징계를 받는다면 징계가 아니라 감면하여주는 감싸기 감사다.”며 볼멘소리를 하였다. 한편 문제의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뱀을 잡아 물에 끓여 죽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숙직실에서 뱀을 끓인 것은 맞지만 먹지 않고 학교 언덕에 버렸다"고 변명을 하였다고 하여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 뱀을 잡아죽일려면 곧바로 죽이지 물까지 끓였다는 것은 허구성이 있는 주장이라고 학부모들은 반발하고 있다. 한편 j 초등학교는 ‘2009~2010년 농산어촌 전원학교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 학교’에 선정되어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켜 왔으나 지난해 3월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교장이 취임하여 문제를 일으키면서 학부모 측과 학교 동문회 측에서 도서지역에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여 오던 전원학교로의 이미지가 손상될 것이다 라고 우려해 왔다 유덕상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민원콜센터, 한울장애인공동체와의 즐거운 봉사활동 11.03.19 다음글 사업자측, 용인경전철 차량 이전 보관 실시 1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