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기업-복지시설 자매결연, 2호 파트너 탄생! 유덕상 2011-03-17 06: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주)키맥스가 사회복지시설 생수사랑회와 처인구의 1사1복지시설 자매결연 파트너로 17일 자원봉사 협약을 맺었다. 이날 (주)키맥스는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도 참여하기 위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정기 기탁하는 기탁금 전달식도 가졌다. (주)키맥스는 이동면 묘봉리에 1996년에 설립된 화학제품제조업체이다. 2009년 기준 3년 연속 성장기업, 14년 연속 흑자기업, 직원당 순이익 우수기업 정부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 힘써오다가 올해 시작된 처인구의 1사1복지시설 자매결연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이날 협약을 맺은 것이다. 생수사랑회는 1992년 이동면 송전리에 문을 연 장애아동보호복지시설로 현재 15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생수사랑회 정순범 대표는 “복지시설 운영자 입장에서 일회성 또는 일방향 지원형식이 아닌 교류 대상을 찾게 되어 참 기쁘고 든든하다”며 “진정한 교류를 통해 지원받는 입장에서 벗어나 자활능력을 강화해 나가는 능동적 복지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처인구의 ‘1사 1복지시설 자매결연사업’은 복지와 경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로 기업과 복지시설이 영원한 1촌 관계를 맺도록 지원한다. 1호 파트너로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이마트용인점이 지난 3월 4일 협약식을 갖고 매월 정기적인 봉사와 성금 기탁 등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처인구 사회복지과 최병길 과장은 “후원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다며 관내 여러 기업체로부터 협약 신청이 쇄도해 기업 특성에 적절한 맞춤형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복지시설을 연결해주기 위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기업과 복지시설이 상호 win-win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사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참여를 원하는 용인 지역 기업은 용인시 홈페이지 또는 처인구청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받아 참여 동기와 결연 내용(물품기증, 현금지원, 봉사활동 등) 등을 작성해 팩스(031-324- 5249)로 제출하면 된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지역사회 구강 건강증진 협약체결 11.03.17 다음글 21일~24일 ‘용인시민 내 나무 심기’ 참가자 500명 모집 1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