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한돌봄센터, 위기가정 지원 ‘활발’
유덕상 2011-03-1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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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난 1월 초 시청사 1층에 개소한 무한돌봄센터가 각계 각층 시민들의 협력으로 위기가정 지원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현재 시청사 내 센터와 3개 구청별 거점센터가 설치되어 월 평균 60여건의 관내 위기가정을 발굴해 법적 자문기관 및 일자리 연계 주거 환경개선 지원 심리상담을 통한 가족기능강화 등 수요자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 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의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민간자원 네트워크로 ()동성식품, ()LH E&C건설, 이마트(죽전·동백·흥덕지점), 마음초롱 신경정신과, 현안과, 서울병원, 생생병원 등 여러 기업체와 의료기관들이 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용인비전교회(담임목사 신용수)는 무한돌봄사업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마트(죽전,동백,흥덕지점)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신학기 학용품(3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또 시청사 내 상록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으로 라면2박스를 마련해 센터를 찾아와 직접 전하기도 했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갑작스런 실업이나 사망, 이혼, 건강악화 등으로 생활에 위기를 맞았지만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포함되지 않아서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지원한다. 수요자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위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무한 지원하며, 지역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핵심센터로 자리잡고 있다.

 

센터 내 전문사례관리사가 상담과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솔루션 위원회가 미해결 가정에 대한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한돌봄센터는 그동안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이고 단편화된 서비스에 머물러 있던 복지사업을 탈피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나가는 한편, 지역사회 네트워크 조직을 통한 민·관통합기구로 확대하기 위해 협력기관 및 자원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다어려운 시민과 위기가정의 손발이 되어 저소득층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센터로 활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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