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동 주말농장에 녹색 희망을 심는다! 유덕상 2011-03-16 06: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서 150여명 주민들이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운영하는 주말농장을 분양받아 본격적인 농경 재배를 시작했다.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2일과 13일 8900㎡규모의 주말농장 분양을 마쳤다. 주말농장을 분양받은 원정숙(45세) 씨는 “도시 지역에서 주말농장을 통해 흙을 만지며 일할 수 있어 건강해지고 손수 지은 농산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으니 기쁨이 두 배”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신봉동이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시인 특성을 활용해 지난 2007년부터 도시생활에 지친 주민들이 농장체험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주말농장을 운영해왔다. 신봉동 주말농장은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농촌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매년 주민 호응이 높아가고 있다.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주말농장 분양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층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하고 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학규 용인시장,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 앞장 11.03.16 다음글 용인시 무한돌봄센터, 위기가정 지원 ‘활발’ 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