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명품 문화의 거리’ 지정 추진 유덕상 2011-03-15 11: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관내 일정지역을 ‘문화의 거리’로 지정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문화의 거리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용인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 ▲지역 문화발전 ▲지역경제 진흥을 목표로 지역이 보유한 독특한 문화자원과 관광거점 등을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테마가 있는 문화의 거리를 적극 육성한다는 것이다. 용인시의 ‘문화의 거리’ 지정은 지역관광자원으로서 활용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정해서 주민의 의견을 우선 수렴하고 ▲지역적 특성 ▲주변 문화시설 ▲시민 이용도 ▲문화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의 일방적인 지원과 주도가 아닌 지역공동체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관광 활성화 및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시가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보정동 카페의 거리(가칭)’는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자생적으로 조성된 문화의 거리로 단국대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해당 거리는 아름답게 정비된 탄천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백화점·죽전 로데오거리 등과 연계되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어서 관광자원으로 높은 경쟁력과 잠재력을 갖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 정체성과 매력을 부각시키고 문화관광도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거리를 발굴해 문화의 거리로 지정하거나 조성하는 방안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내 문화의 거리들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의 용인시 관광과 031-324-2148 )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11.03.16 다음글 기흥구,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단속 실시 1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