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전원학교 교육방침유지하라” 학부모들 학교측에 항의 유덕상 2011-03-08 04:3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7 일 오전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j 초등학교가 학부모 30여명이 학교에 찾아와 항의하고, 용인교육청에서도 감사를 실시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소재 j 초등학교는 ‘2009~2010년 농산어촌 전원학교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 학교’에 선정되었으며 친환경 아토피 프로그램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해오며 전원학교로서 지역민이나 교육청 등 관계기관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나 학교측과 학부모간의 갈등으로 위기에 처했다. 지역주민들에 의하면 j 초등학교는 백암지역에서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배출된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등 자부심이 대단하였으나 학교장이 교체되면서 교육행정이 달라지면서 학교의 이미지가 달라지는등 진통을 겪으면서 학교측과 학부모간의 갈등이 시작된것이다. 이날 항의 차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것을 염려하여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지만 일부 학부모의 이야기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부임한 학교장이 전원학교로서의 취지에 맞지 않는 교육행정을 해와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어 갈등의 폭을 가름할수 있었다. 또한 j 초등학교 동문회 측에서도 “ 학교 관할구역이 도서지역으로 분류되어 원활한 학생수급이 어려운 실정에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해오던 j 초등학교가 획일적인 행정으로 전원학교로서의 의미가 퇴색하면서 입학생의 급감이나 폐교로의 절차를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고도 언급하고 있다. 이날 학부모측과 교장과의 대화가 있었으나 학교 측은 “학부모측과 교장과의 면담이 원활히 이루어졌다”는 이야기만 되풀이할 뿐이며 감사를 나온 용인교육청 관계자들도 “학부모와 학교 측과의 입장차이가 커서 답변이 어렵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현장에서 접수한 학부모 측 요구사항 중 하나로는 “교장의 퇴진”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지고 있어 후유증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 측에서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은 물론 전원학교로서의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학교 측과 및 감사를 실시한 교육청 측에서도 시민의 알권리와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문제의 진상을 밝히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공무원들 얼굴붉혀 ! 감사지적 140여명 징계받아 11.03.08 다음글 용인시의회, 제157회 임시회 개최 용인경전철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