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중앙동 주민, 이웃사랑 ‘풍성’ 손남호 2011-01-10 07: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동장 윤승호)에서 주민들이 앞 다퉈 이웃돕기에 동참해 훈훈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업체, 주민, 봉사단체, 유관기관 등이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집중모금 기간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11년 1월 10일 현재까지 3천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중앙동주민센터에 기탁해 공무원들이 저소득층 등 어려운 가구에 전하고 있다. 특히 중앙동통장협의회(회장 한병국), 부녀회(회장 소진만),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근화), 중앙동사랑회(회장 김희배) 등 단체별 후원이 활발해 후원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영동돈까스(대표 양혜정)는 청소년 자녀를 둔 관내 저소득 가정에 매월 2째주 토요일에 월1회 돈까스를 후원하는 사랑의 돈까스 전달 행사를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했다. 처인정미소(대표 조성호)는 쌀 20포(20㎏/포)를 전했다. 남동지역 전원주택단지 은화삼 샤인빌(대표 염명옥) 주민들이 라면 30박스를 기증했다. 다보스병원 적십자봉사대는 건강검진권 2매를 포함해 라면, 전자렌지 등 12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했다. 김량장동에서 의류점을 운영하는 유경희 씨는 현금 100만 원과 200만원 상당의 바람막이 점퍼 교환권을 전해왔다. 유경희 씨는 “요즘 학생들이 바람막이 점퍼를 교복처럼 입고 싶어 하기에 점퍼 교환권을 마련했다”고 밝히는 등 자상한 마음 씀씀이로 감동을 주었다. 또 김량7통장 이형주 님과 환완희 전 중앙동통장협의회장은 각각 현금 100만원씩을 쾌척했다. 윤승호 중앙동장은 “강추위와 구제역 확산 등으로 모두 힘든 때이지만 이웃돕기의 손길이 지역사회를 밝게 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사랑의 열차 집중모금기간이 마무리되는 2월 5일까지, 더 나아가 연중 지속적인 사랑 바이러스를 퍼뜨려 움츠러든 마음들을 치유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체납보험료 일소기간 운영 11.01.10 다음글 시민과 공무원 설문조사에서 ‘용인시정 베스트 5’에 선정 1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