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선 국회의원, 구갈동 지하철 공사 민원 현장점검 및 대책회의개최
이상원 2010-12-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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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준선의원(용인시 기흥구)은 22일 오후 2시부터 기흥구 구갈동 안마을 지하철 공사 민원 관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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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연장선 기흥역 공사현장 인근의 주민들은 터널굴착 공사중 진동 및 소음으로 인해 건물 피해를 주장하며 민원을 제기해 왔고, 지난 8월에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하였으나 조정결과 터널공사와 민원인의 피해와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각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그러나 주민들은 조정위원회 결정의 근거가 된 관할구청의 당시 소음측정은 평균 소음 보다 현저히 작을 때의 일회성 측정이었음을 주장하며 조정위원회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계속해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박의원은 “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도 존중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이를 수용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고통을 겪고 있다면 당연히 지역구 국회의원 입장에서 해당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현장점검의 취지를 설명했다.

 

현장점검 후 가진 대책회의에는 용인시, 기흥구청, 한국철도시설공단, 감리단, 시공사, 김정식ㆍ홍종락 용인시의원, 지역 주민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대책회의에서 유승대 주민피해대책위원장은 “우리 주민들은 금전적인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 할 수 있는 건물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의원은 “기흥구민을 위해 분당연장선의 2011년 조기착공도 중요하지만 공사로 인해 건설현장 주변 주민 피해나 안전사고가 있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며 “공사현장 주변 건물 피해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주민이 없게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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