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열어
용인인터넷신문 2010-10-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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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발발 제60주년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에서는 26일(화) 오전 11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 위치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탑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우태주 자유총연맹용인시지회 회장, 유족회를 비롯한 안보단체장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엄숙히 거행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회장 우태주)가 주최, 주관해 열린 이날 합동위령제는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고 보훈 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전후 세대들에게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함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부르는 ‘우리의 소원’으로 마무리 되었다.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우태주 회장은 “개인보다는 나라와 민족을 앞세웠던 영웅들의 거룩한 정신은 지금도 우리들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고 조국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라고 추념사에서 밝혔다

.

또한 김학규 시장은 추도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안에서 평화와 번영을 누릴수 있는 것은 불의에 항거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것”이라며 “이러한 희생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애국을 명예로 지켜나갈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갈 것”이라 는 다짐을 표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시 양지면 대대리 일원에서 공산군에 항거한 주민 187명이 무차별 학살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당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지난 1985년 반공희생자 위령탑 준공과 함께 매년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주관으로 치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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