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 용인시, 소·염소 사육 농가 310곳 1만9,000마리 대상 - 장 인자 2021-09-29 23: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한 달간 관내 소, 염소 등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 시는 전염성이 높은 구제역 바이러스 때문에 관내 농가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년 4월과 10월에 정기 접종을 하고 있다. 접종은 공수의와 포획 전문 인력이 함께 대상 농가를 방문해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접종에 소홀하거나 접종 누락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접종 대상은 관내 310곳 사육 농가에서 키우는 소·염소 1만9,000마리다. 단,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 2주 이내 혹은 7개월 이상의 임신한 소는 사육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할 경우 제외한다. 백신접종 한달 후에는 구제역 일제 접종 확인을 위해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하며, 항체 형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는 집중관리 대상 농가로 지정해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모든 농가가 기간 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과적 차량 단속을 위한 이동식 축중기 신규 도입 21.09.30 다음글 국도 17호선 양지면 평창사거리~양지IC 4차로 → 6차로 확장 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