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용인시 여성주간 기념행사 열려 유덕상기자 2010-07-07 09: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김학규 시장 손수 하모니카로 ‘어머님의 은혜’를 연주하며 감동선사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까지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제15회 용인시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한은실 용인시여성단체 협의회장과 김학규 용인시장 및 우제창, 박준선 국회의원, 이상철 용인시의장, 용인시의원, 경기도의원 및 각 기관 단체장의 축하와 800여 여성단체 회원의 참석과 열렬한 환호 속에 진행되었다.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생활 속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올해로 15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발전유공자 표창 수상 및 용인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이문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당일 행사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한편 김학규 용인시장이 축사 도중 하모니카로 손수 어머님의 은혜를 연주하여 당일 행사에 모인 여성회원과 참석자에게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으며 기념식 후에 이루어진 이문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에 앞서 잠시 ‘앵콜’ 공연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하였다. 한은실 용인시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용인시의 18개 여성단체와 10000여명의 회원은 용인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봉사활동과 여성일자리교육,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21세기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의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아이템을 새롭게 제기하고 해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사회의 문제인 저출산과 다문화 가정의 갈등 해결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남녀평등의 실현을 위해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0만 용인시 여성의 관심과 참여로 여성이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년간 용인시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해온 한은실 회장을 치하하며 “오늘날 각종 공무원고시에서 여성의 합격률이 남성과 동등해 지는 등 오랜시간 여성지위상승과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지만 여권의 신장은 아직 갈길이 멀다”고 지적하고 여성단체가 더욱 분발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21세기는 정보화 시대로서 여성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용인시의 발전과 함께 용인시의 여성들이 용인지역사회에서 장대한 꿈을 펼치고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 내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하였다. 격려사를 마친 김학규 용인시장은 하모니카로 손수 ‘어머님의 은혜’를 연주하며 행사장을 숙연케 하였고 사회로 석한 개그맨 김미화씨는 김시장의 직접 연주에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상철 용인시의장은 “의정활동으로 소홀했던 어머니와 아내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은 날”이라는 소감을 밝히고 ‘권한보다 책임이 앞서는 의정활동’을 통해 여성과 시민의 마음에 서운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우제창 국회의원은 행사전날이 우의원의 결혼기념일이었음을 상기하며 지난 8년간 바쁜 의정활동으로 결혼기념일을 챙기지 못해 배우자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나타내기도 .이어 “우리사회의 큰 문제인 저출산과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전문성과 가능성을 끌어올려 경제활동을 유지토록 하고 여성에게 사회활동과 정치참여의 기회를 위한 법제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보육정책을 위한 예산확보와 활성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박준선 국회의원은 한은실 회장이 따뜻한 마음과 냉철함을 두루 갖춘 회장으로서 여성단체를 이끌어 왔다고 존경을 표하며 “여성이 역사적으로 약자의 입장에 서 있었다는 점을 가슴아프게 생각해 왔다고 토로하고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이번에 선출된 5명의 여성 용인시의원들이 여성을 위해 큰일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여성주간(매년 7월1일~7일 여성주간지정)의 슬로건은 “함께 만들어 나가요! 더 큰 대한민국”으로서 양성평등문화를 확산시키고 용인여성의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한 여성사회참여 촉진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이를 위해 용인시 여성발전유공자 시상을 실시하는 등의 방침을 세우고 있다.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상철 시의장, 우제창, 한선교, 박준선 국회의원을 통해 이루어진 여성발전유공자표창은 30여명이 받았다. 김학규 용인시장 상으로 이미섭(포곡읍), 한순자(모현면), 김춘화(남사면), 이숙자(이동면), 백쌍자(원삼면), 유금순(백암면), 송선옥(양지면), 정인완(김량장동), 강영분(삼가동), 김용옥(유방동), 권정희(호동), 김효순(신갈동), 장경희(구갈동), 이영미(보라동), 이상경(고매동), 이성숙(서천동), 김형례(언남동), 황경자(마북동), 김순애(중동), 백옥례(상하동), 김정식(보정동), 엄기순(풍덕천1동), 남숙현(풍덕천2동), 전용완(신봉동), 이영순(죽전1동), 박정숙(동천동), 김재순(상현1동), 황인경(상현2동), 김옥순(성복동) 씨 등이 수상하였고 시의장상은 임병옥(포곡읍), 김윤자(보라동), 조정희(동천동)씨가, 국회의원상은 우제창 국회의원을 통해 이미숙(포곡읍), 조윤자(양지면), 남홍숙(남동) 씨가 한선교 국회의원을 통하여 김인순(풍덕천 2동), 황은정(동천동), 이재복(상현2동) 씨가 박준선 국회의원을 통하여 김정애(신갈동), 김기옥(구갈동), 이경희(동백동) 씨 등이 수상하였다 유덕상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전철 3개월후 개통! 과연 문제 없을까 대안 찾아야 10.07.08 다음글 용인시의회 의장단 구성! 민주당 당대표는 설봉환의원 1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