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약 3개월 후 정상 개통
용인인터넷신문 2010-07-06 08:52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20100706175150.jpg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는 민선5기 출범 후 용인경전철 개통 시기 연기를 지시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공사 지연과 행정절차 미 이행 등으로 개통이 당초 예정한 7월말에서 약 3개월 정도 늦어질 뿐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경전철 사업은 현재 역사 외부 출입구 공사 등 일부 공사가 지연되고 있고 차량 및 시스템검증 시험과 영업 시운전이 미완료된 상태로 이 부분이 완료되는 대로 책임감리원의 준공 검사를 필한 후 시의 준공 승인을 받고 이후 개통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영업 시운전 실시, 준공 검사 및 승인 과정, 일부 구간 소음 민원 해결 등을 모두 완료하려면 당초 개통 예정한 금년 7월 말에서 약 3개월의 기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다.

 

용인시에서는 사업시행자가 금년 6월 말 준공검사를 신청하면 검사 실시 후 7월 말 개통할 예정으로 금년 1월부터 차량 성능검사 실시, 차량 안전과 속도, 소음, 비상 상황 대응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 왔다. 또 지난 4월 용인경전철 활성화방안을 수립하여 대중교통 연계 수송체계 확립 등 수요 증대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역사 주변 경관개선 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용인경전철 사업은 역사 외부 출입구 등 이용시설 공사, 버스승강장 등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개선대책 조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강설시 차량 전력레일 결빙대책 수립, 기타 운영 문서 제출과 승인, 예비 준공검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차량 및 시스템 검증 시험 등의 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아울러 ‘도시철도운전규칙’에 의거, 준공 신청 전에 영업 시운전을 60일 이상 실시하여야 하며 시운전시 발견되는 운영시스템 및 시설 결함 등 이용자 불편사항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보완해나가게 된다. 또 시설의 기부채납과 공유재산 등록, 관리 운영권 등록 및 교부의 행정 행위 이행 등 각종 절차가 남아있다.

 

시 관계자는 “차량 운행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사생활 침해 대책을 요구하는 민원을 적극 해결해나가는 중에 있다”며 “앞으로 영업 시운전 시 유관기관, 시민, 관계 공무원 대상으로 초청 시승행사를 추진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 문제점과 미비사항을 처리한 후에 준공 확인 필증을 교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업시행자로부터 준공 검사원이 제출되면 철도전문기관과 관계공무원, 민간인 전문가로 구성된 준공검사위원회로 하여금 준공검사를 실시하여 전국 최초로 개통될 용인경전철의 안전성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