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간의 힘겨루기! 누가 의장으로 승리할까?
용인인터넷신문 2010-06-2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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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의회 개원전부터 감투싸움 시작되었다.

온갖 설, 설, 누구의 전략과 계산이 맞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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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2일 개원식을 앞두고 시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여야 할 용인시의회는 이미 이상철(3선) 한나라당의원과 이우현 (3선)민주당의원이 일찍 시의장에 도전의사를 밝히고 있고 재선의원급에서도 기회가 되면 의장직에 도전의사를 밝히겠다는 의원들이 있어 한치앞도 분간을 못할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의장선거에 있어 만만치 않는 변수가 돌출되고 있어 양당간의 신경전이 불을 뿜고 있다. 의원숫자상으로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13명, 민주당이 12명으로 표대결을 했을시 한나라당 소속의 출마의사를 밝힌 의원이 당선되는 것처럼 구도가 되어 있다.

 

하지만 의장만을 선출했을시 일치단결 되었을시 가능한 방법이고 한라당내에서도 이상철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할시 투표시에는 반대표를 1명이라도 던질시는 안된다. 또한 상임위원장을 같이 선출하는 의회에서는 변수가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의원들의 생각이다.

 

숫자상으로 상임위에서 2대2의 비율로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을 나누는 방식이 협상이 안되고 있다. 이에 민주당 이우현의원은 의장을 민주당에 주면 상임위원장들과 부의장까지도 한나라당에 양보할수 있다는 의사를 피력하면서 한나라당 의원들을 포섭하고 있다.

 

이처럼 한나라당 소속 의원중 1명이라도 이탈한다는 계산속이라면 민주당에서 1석이 한나라당에 뒤지고 있다고 해도 의장을 잡을수 있다고 보는것이며, 이에 이상철의원도 민주당에 한석도 안주고 한나라당 소속의원들의 단합을 호소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변수는 있다, 일찍이 의장도전을 포기한 민주당의 박남숙의원이 부의장에 도전한다고 선언을 하고 물밑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면서 이우현 의원이 의장, 박남숙의원이 부의장이라는 구도는 민주당의 독식은 아니다 며 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의장을 제외한 모든 직을 한나라당에 양보할수 있다는 이우현의원과  부의장직에 도전하는 박남숙의원간의 갈등이 민주당의 단합이 아닌 분열로 이어질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민주당의 분열로 한나라당의 승리로 끝날 수 있어 이상철의원이 의장고지를 선점할수 있다.

 

누구의 계산이 합리적이고 맞는것일까?

 

이에 이상철의원은 한나라당의 단합과 부의장, 상임위원장등 모든 자리를 차지할수 있도록 단합하자는 전략과. 의장을 제외한 모든 것을 버릴수 있다는 이우현의원간의 계산속에서 민주당측에서는 일부 의원들은 이우현의원이 개인적인 욕심을 너무 부린다는 반대론도 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서 박남숙의원의 부의장 도전이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소식통에 의하면 물밑접촉을 통하여 양당간의 협상이 만들어져 가고 있으나 상임위원장의 배분에 의견이 좁히지 않고 있어 타협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지방자치의 근간을 이루는 자유투표로 선출시 색다른 변수가 작용할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기류에 맞서 한나라당 의원과 민주당의원들의 반발기류가 만만치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협상이 쉽지만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임위에서도 의원수가 같은 동수의 숫자이므로 상호견제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의견이 맞서고 있다.

 

부의장,1명, 운영위원장 1명, 자치행정.복지. 건설등 3명의 위원장이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의장과 부의장을 3선과 재선의원이 도전의사를 밝히고 있어 위원장자리는 당연히 초선의원몫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3선 1명에 재선이 5명으로 상임위원장 몫이 많다.

 

이점에서 민주당은 자유로운 반면 한나라당은 복잡하다, 당장 재선급이면서 의장직에 도전할수 있는 변수가 신현수, 김정식, 김순경, 지미연, 박재신의원이 의장이나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노리고 출마를 강행한다면 합의점 찾기가 힘들다.

 

이에 민주당 이우현의원은 부의장을 포함하여 상임위 4석등 5석을 양보하면 재선급이상 5명을 대상으로 상임위원장직을 제시하면서 한나라당표를 잠식할수 있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민주당측에서는 이런 분위기를 강력히 반대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측에서는 개인적으로 의장을 하기위해 상임위원장직을 포기할수 없다는 것이다, 설사 의장직을 포기하드래도 상임위만큼은 2대2의 비율로 한나라당과 나누어 자리를 차지하여야 견제와 감시가 이루어질수 있다는 명분속에 초선들도 상임위원장을 할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일명 초선의원들을 무시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강력한 반발이 있다는 경고성발언이 쏟아지고 있으나 수지지역 초선의원들은 이우현의원의 구상에 일부가 동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민주당내의 역학 구도  역시 갈등소지가 있어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다.

 

결국 의원들간 이견차 속에 의원들은 다수당인 한나라당의 단합과 결속이 만들어질수 있는가 아니면 민주당의 3선 의원인 이우현 의원을 의장에 내정하고 상임위원장 및 부의장까지 한나라당에 내주는 출혈을 감수할지 이틀후면 결과가 나올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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