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0주년 상기 군악대 연주회 열려 유덕상기자 2010-06-26 14: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5일 올해로 1950년 발발한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제3야전군 사령부와 용인시 주최로 용인시 문예회관에서 ‘6.25전쟁 60주년 상기 군안연주회’가 열렸다. 60년전 민족사의 비극인 6.25를 상기시키자는 취지에서 열린 오늘 행사는 용인시민과 민관군이 한마음 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최근 천안함 침몰을 계기로 국민의 상처를 치유하고 국군장병의 노고에 감사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자 본 군악연주회를 마련하였다. 정지윤 용인대학교 무용과 교수의 살풀이를 통하여 호국영령의 넋을 달래며 시작한 당일 행사는 지휘자 중령 김병기 이하 66명의 제3군 사령부 군악대의 연주아래 6.25노래, 육탄10용사, 녹두장군 행진곡 등의 군가와 성악, 스테이지 마칭, 육군환상곡 등의 노래와 음악을 오늘 모인 800여명의 관중에게 선사하였다. 특히 테너 김남두, 유명가수 주현미 씨도 군악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6.25를 기억하고 민관군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중간에는 권연태 중요무형문화재 3호 남사당놀이 전수자의 줄타기 공연을 통해 유쾌한 입담과 화려한 줄타리로 선보이고 군악대의 신명나는 모듬북 공연도 펼쳐져 오늘 행사의 의미와 열기를 더해주었다. 공연 마지막의 ARMY FANTASTY(육군환상곡) 공연에서는 용인시 여성합창단과 수지 여성합창단이 함께하여 민관군이 협동하는 우애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덕상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의원들간의 힘겨루기! 누가 의장으로 승리할까? 10.06.28 다음글 건강보험 용인지사, 보험료 성실납부자 초청 간담회 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