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과 사랑의 봉사”로서 숭고한 봉사정신 받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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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용인시문예회관에서 용인라이온스클럽 40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에 이·취임식을 가진 이두회 회장 및 윤상열 회장, 유경희 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전총재, 중화민국 타이페이시 박애사자회 장두의 회장, 이천 라이온스 클럽 하재원 회장 및 인근 지역의 라이온스 회장 및 회원과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자, 이종재 용인시의장, 신현수 시의원 및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오늘 이임을 맞은 이두희 회장은 “미래를 창조하는 젊은 라이온”이라는 주제로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히고 용인라이온스클럽 40년의 발자취를 남긴 ‘용인라이온스클럽 40년사’발간을 통해 선배 라이온의 지역에 대한 봉사와 용인의 발전을 위한 견인노력에 큰 감명을 받고 지역에 더 나은 봉사를 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취임한 윤상열 회장은 임기동안 “관심과 사랑의 봉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회원간의 관심과 화합하여 보람된 봉사를 할 수 있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40년 발자취를 거울삼아 숭고한 업적을 뒤돌아보면서 봉사하는 참 뜻을 널리 알리고 우리 회원들이 봉사할 수 있는 기회와 열정을 찾아서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는 용인라이온스 클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강력히 비추었다.

또한 청소년과 환경문제, 소외이웃 문제의 해결을 통하여 어둠을 밝히는 촛불로서 라이온스 클럽이 열정적으로 진실되고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봉사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오늘 자리에 참석한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자는 축사를 통해 용인라이온스 클럽의 40년 역사가 용인의 발전과 궤를 함께 해온 것 같아 감회가 깊다는 소감을 밝히고 용인내의 모든 라이온스클럽의 모태가 되고 두 차례나 지구 총재를 배출하는 유서 깊은 클럽이라고 소개하였다.

또한 90년 김 당선자가 초대, 2대 회장을 지내며 창립했을 때에도 86년 이전부터 활동해온 용인라이온스 클럽이라 감회가 깊다고 지난 날을 되돌아 보녀 용인라이온스 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였다.

이종재 시의장도 축사를 통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용인라이온스 클럽이 봉사와 희생으로 지역사회를 밝게하고 온정넘치는 용인사회를 이룩하는 데 큰 몫을 해왔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여러 사람에게 새 삶의 용기를 주는 클럽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의 가오슝시에 소재한 박애사자 회장도 직접 찾아와 축사를 전하며 용인라이온스 클럽이 40여년간 이룩하온 업적과 성과를 배우기 위해 직접 찾아왔다고 밝히고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제49회 동남아 대회에도 참석하여 가유슝시의 아름다운 해양도시의 풍경을 감상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올해로 41주년을 맞은 이천 라이온스 클럽의 하재원 회장은 40년전 용인 라이온스클럽의 모태가 된 이천라이온스클럽의 회장으로서 용인라이온스클럽의 40주년 행사에 참여하여 보람되고 영광된다고 언급하고 숭고한 봉사정신을 통해 용인시에 빛과 소금이 되는 훌륭한 조직이 되길 바란다는 듯을 전하였다.

오늘 식전행사로 난타 퍼포먼스 공연과 초청가수의 공연이 있었고 용인사람클럽도 축가로 용인라이온스 클럽의 40주년을 축하하였다. 한편 수상 및 공로패 전달도 대규모로 진행되었는데 100%회장상에는 서석윤 전회장이, 100% 출석상은 김계환(18년)외 35명이 수상하고 지구총재포상 및 클럽회장 포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김종서 신입회원의 소개와 선서가 있어 40주년 행사의 의미를 더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