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6.25전쟁 60주년 기념식 열려 유덕상기자 2010-06-25 08:4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6.25전쟁이 잊혀진 전쟁이 되어서는 안 될 것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올해로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민·관·군합동으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처인구 역북동에 소재한 제3군 야전사령부 대연병장에서 ‘6.25전쟁 60주년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제창 국회의원, 서정석 용인시장,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자, 이종재 용인시의장, 황신철 용인시 재향군인회 회장 등 여러 내빈과 재향군인회 및 안보단체회원과 관내 유치원 및 학교 안보견학 등으로 4000여명이 참석하여 6.25전쟁 중 전사한 국군과 유엔군 용사의 넋을 기리고 이 땅의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신철 용인시 재향군인회장은 " 6.25전쟁에 참전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산화한 조국용사에게 삼가 존경을 표하고 6.25전쟁당시 홍안의 소년병이 60주년이 지난 지금에서는 80이 넘은 용병이 될 정도로 세상이 변하고 대한민국이 전쟁의 처절한 폐허를 딛고 세계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도약하였다 "고 말했다. 이어 황회장은 "하지만 북한은 여전히 천암한 사건을 일으키고 서울불바다 위협을 하는 등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가 전쟁을 잊는다면 다시 6.25와 같은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6.25를 상기하자" 고 강조하였다. 김상기 제3야전군 사령관은 "오늘 훈장을 수여 받은 고 김광기, 고 김광석, 고 권태용 용사의 유가족에게 정부와 군을 대표하여 경의와 축하를 드리며 혁혁한 전공을 세운 용사들에게 오늘에서야 훈장을 수여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는 뜻을 전하였다. 이어 60년 전에 127만 명의 용사가 6.25전쟁에 참전하여 13만 7천명이 전사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게 한 초석이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우리나라가 전후 어려움을 딛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선진적 민주국가를 이루었지만 불의의 침략을 이겨내고 자유를 위한 눈물겨운 희생을 기억하여 6.25전쟁이 잊혀진 전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유덕상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건강보험 용인지사, 보험료 성실납부자 초청 간담회 10.06.25 다음글 24일 용인라이온스클럽 40주년 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 열려 1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