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초등학교 출신 이정수 선수 16강 문턱에서 일내다! 유덕상기자 2010-06-23 05:2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대한민국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견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텔레비젼화면 중에서 포곡초등학교를 졸업한 용인의 아들 이정수 선수(가시마 앤틀러스)가 지난 그리스전에서 첫 골을 기록하여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며 용인을 빛내더니 이번 나이지리아전에서도 극적 동점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견인했다. 이정수는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월드컵 본선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여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한국대표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였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남아공 더반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0 남아공월드컵 예선B조 마지막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여 1승 1무 1패로 조2위에 링크되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같은 시간 폴로크와네 피터 모카바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B조의 아르헨티나-그리스전에서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승리함으로써 한국은 그리스(1승2패)를 따돌리게 됐다. 한국은 오는 26일 넬슨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16강전에서 A조 1위 우루과이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전반 12분 남아공의 치디 오디야 선수가 선제골을 기록하였으나, 전반 37분 이영표 선수가상대의 파울을 유도하고 이정수 선수가 골을 넣어 동점을 기록하였다. 후반 4분에는 프리킥에서 박주영이 역전골을 기록하여 지난 아르헨전에서의 자책골에 대한 부담을 한층 덜어내었다. 후반 24분 김남일 선수가 상대 공격수에게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를 야쿠부가 골로 연결, 또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29분과 31분 각각 박지성과 이청용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하였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고 나이지리아도 후반 34분 마틴스가 정성룡까지 제친 완벽한 득점 상황을 놓치는 등 여러차례 득점기회와 실점위기를 맞았지만 승부는 2:2 무승부로 마무리 되어 16강에 진출하였다. 한편 이정수 선수의 부친이 용인서울병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용인에서의 16강 진출의 기쁨을 더해주고 있다. 이정수 선수 이외에도 대표팀에는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김보경(오이타)선수와 이승렬(FC서울)선수가 뛰고 있고 주장이자 월드스타인 박지성 선수도 명지대 출신으로 알려져 있어 용인의 축구에 대한 열의와 자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유덕상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송명희회장, 주부의 날행사서 도지사표창받아 10.06.23 다음글 용인외고 자사고 신청! 용인지역 학생 30% 유지될까? 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