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 용인시민이 함께 나눈 대한민국의 승리 유덕상기자 2010-06-13 06: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종합운동장에서 한국대표팀의 2:0 승리 지켜봐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한국과 그리스의 남아공월드컵 B조 예선 첫 경기가 열린 12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경까지는 용인종합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모여 월드컵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이 그리스를 상대로 전반과 후반 각각 이정수 선수와 박지성 선수가 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승리를 거두자 시민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대한민국!’을 외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중 골이 빗나갈 때는 탄성을 지르고 골을 넣었을 때나 골키퍼가 선방했을 때는 환호하며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하였다. 경기가 끝나자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우며 용인시민의 성숙한 의식을 보여주었다. 용인시 축구협회 측은 용인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을 응원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비온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응원에 참여한 용인시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경기가 끝난 후에 경기장의 쓰레기를 치우고 질서를 지키는 등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하였다. 또한 홍보기간이 짧아 더 많은 용인시민이 함께하지 못하여 아쉽다는 입장을 표하고 오는 17일 열리는 아르헨티나 전에서는 이 곳 용인종합운동장에서 더 많은 용인시민이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에 함께 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였다. 오늘 행사는 용인시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가 주관하였다. 오늘 행사를 지켜본 용인경찰서 관계자는 800여명의 시민이 모인 것으로 추산하였고 축구협 측은 1000명이 넘는 시민이 찾았을 것이라 추정하고 오늘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였다. 유덕상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10 용인남녀 9인제 배구대회’의 개회식 10.06.13 다음글 11일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짝궁’ 수료식 진행 1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