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창 원내대변인, 안민석 의원 폭행혐의 기소 관련 브리핑
손남호 2010-04-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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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일 15:00 우제창국회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도를 넘어선 검찰의 야당탄압에 대하여 안민석의원의 폭행혐의에 대한 브리핑을 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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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창국회의원은 브리핑을 통하여 “이명박 정권 들어 검찰의 야당 탄압이 하루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니지만, 지방 선거가 다가오면서 그 정도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고 지적하고 2년 전 촛불시위가 한창이던 2008년 6월 26일 밤, 경찰과 시민간의 충돌을 막고자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국민보호단의 활동에 대하여 검찰의 수사를 비난하였다.

 

내용인즉 국민보호단으로 편성된 안의원이 동료의원들과 함께 양측 사이에서 자제를 요청하고 있던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불법연행 현장을 지켜보던 이종걸, 최규성, 강기정, 안민석, 김재윤 의원 등이 항의하자 경찰은 의원들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고, 심지어 안민석 의원의 머리를 낚아채며 연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하였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3-4분간 경찰에게 집단 린치를 당했고, 이것이 검찰이 안민석 의원을 폭행혐의로 기소한 사건의 전모이다. 그런데 국회의원을 집단 폭행한 경찰은 당황한 나머지 사건을 은폐·왜곡을 시도하며, 민주당이 경찰폭력대책위를 구성하자 경찰의 고위간부가 안민석 의원의 지역 사무실까지 찾아와 사과하면서 최근까지도 선처를 호소해 왔던 사항이라는 것이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명백한 이번 사건을 무려 2년이나 지나 검찰이 기소한 것에 대해, 전직 총리에 대한 무리한 기소로 인한 공소유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검찰 조사를 받은 임산부가 유산되는 초유의 사태 등 검찰을 둘러싼 안팎의 악재를 덮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권력에 과잉 충성하는 구태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거두기 어렵다고 했다..

 

이에 민주당은 검찰 스스로 ‘정치검찰’이라는 오욕을 씻어내고자 한다면, 야당탄압적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검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다시 한번 간곡하게 당부한다.고 민주당 대변인실 명의로 브리핑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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