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경 시의원, 포곡지역 악취문제 5분발언 파행속에 주민의견 수렴. 행정행위 발표하라 dohyup12 2018-07-30 05: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파행으로 얼룩진 용인시의회 본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 18명의원과 실국장, 용인시장, 부시장, 의회 사무국 직원이외는 아무도 없는 그들만이 리그로 개최를 하고 자유한국당소속 시의원11명은 마지막날까지 본회의장에 나타나지 않고 몽니를 부리는 파행을 자행하고 있는 가운데 거수기 역할을 하는 시의원들만의 리그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초선의원의 소신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포곡 유림 역삼 모현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경 시의원이 본회의석상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하여 4년동안 시행해온 악취와의 전쟁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행정당국과 백군기시장의 시정방침에 해결책이 있는지 명확하게 밝혀주고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용역결과도 공개하라고 발언을 하였다. 2018년 7월 30일 용인시의회 본회의 말미에 발언을 시작한 안희경시의원은 삼복더위속에서 창문도 열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행정당국에서는 알고 있는지 행정해위에 있어 대책을 발표하라는 주문에 수립중이라는 말과 악취원인이 무엇인지를 따질 때 아직도 원인을 찾고 있다는 안일한 답변에 주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질타를 하였다. 특히 시의원으로 공식 활동을 한지 한달 동안 민원접수과정에서 제일 많이 접수되는 것이 악취와의 문제인데 행정당국에서 너무 안일한 대처와 대책은 시간이 걸린다는 행정행위의 당위성만을 강조하는 공직자들에게 실망한다는 질책을 담고 있어 그동안 파행으로 일관하는 용인시의회에서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담아내고 싶은 초선의원의 반란이 고맙다는 반응 다음으로 백군기 용인시장은 의회에서 답변내용을 이건한의장이 요구한바 성심성의껏 앞으로의 행정행위에 대한 대책과 그동안의 행정행위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하여 발표를 함으로써 연일 폭염속에서 창문도 열지못하는 포곡, 유림도으 모현 역삼동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묘안을 찾아야 할것으로 주문한다는 주민들의 바램에 기대에 부응하여야 한다. 다음은 안희경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 주요내용이다. 존경하는 용인시민과 백군기 시장님 그리고 불철주야 시민들의 복지향상에 노력하시는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용인시 포곡, 모현, 유림, 역삼 지역구를 두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소속 안희경 의원입니다. 올 한 해는 기상관측 이래 최대의 폭염이라는 짧은 장마 속에서 여름은 시민들은 악취 속에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이상 기후로 인하여 자연의 변화가 심히 우려되고 있습니다. 악취와의 전쟁으로 시민들은 하루하루 힘겨운 더위를 극복하기 위하여 에어컨도 시원히 마음 놓고 켜고 살 수 없는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현재 포곡읍의 전대리, 유운리, 신원리, 삼계리, 둔전리 일대에 만연되어 있는 악취의 피해는 상상을 불허한다는 점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용인시는 이 지역을 악취와의 전쟁이라고 선포하고 대책을 강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체감으로 느끼는 것은 하나도 개선된 점이 없으며, 악취의 피해는 더욱 심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행정당국의 행정 처리를 이해하는 것보다는 불신과 불편만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민들에게 악취의 근본적인 발생지가 어디인지를 아직도 파악 중이라는 막연한 대답에 시민들은 분노하고, 과연 이 강력한 무더위에 시민들에게 무슨 말로 위로의 말을 해야 하는지 암담하다는 것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악취저감대책을 무엇을 강구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환경과에서는 무슨 대책을 강구하였는지? 또한, 기후 에너지과에서는 원인 분석과 해결책을 했는지? 축산과에서는 양돈가의 축산폐기물에 대한 처리방침에 있어서 악취발생의 근본원인이 어딘지 명확하게 시민들에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양돈가에서 배출되는 축산폐기물의 일부는 음식물 찌꺼기로 밝혀지고 있는데 화성과 안성지역에서 양돈가에 들어오는 음식물 찌꺼기는 일일 몇 톤의 물량이 들어오고, 사용량과 폐기량은 얼마인지? 음식물을 돼지사료로 사용하지 않고 퇴비로 버려지는 물량과 이를 수용하는 업체는 포곡지역에 몇 개 업체가 있는지? 그 결과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4년 동안 축산폐기물을 이용하여 축산비료로 양성시키는 업체의 수와 이들의 사업형태가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데 과연 사업면허증이 있는지? 처인구청에서는 시정명령과 행정명령으로 행정조치를 5회에 걸쳐 하였다는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밝혔다고 하는데 폐기물 업체와의 유착관계도 살펴봐야 한다는 점에서 이 점은 시민들이 행정당국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이 무더위 속에서 그래도 사람중심의 더 좋은 용인시를 만들어 가시겠다는 시장님의 시정방침에 우리 포곡, 모현, 유림, 역삼 주민들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심지어 본 의원이 시의원으로서 처음 활동한 7월 한 달 동안 악취 민원이 제일 많았습니다. 직접 찾아와 하소연하는 것을 보면 주민들은 담당공무원들에게 항의를 해보면 하수처리장에서 나는 냄새인지 돼지돈사에서 나오는 냄새인지 아니면 축분 냄새인지 명확히 구분이 안되어 지금도 파악 중이라는 애매한 답변에 화가 난다고 합니다. 악취와의 전쟁을 4년 넘게 하는 있는데 아직도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하며 행정업무절차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니 기다려달라는 담당공무원들이 안일한 행정업무절차에 있어 주민들은 당장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곧바로 하라는 것입니다. 시민들은 용인시에서 밝히는 “포곡, 모현 악취관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하였다고 하는데 이 자료 역시 시민들에게 공개할 수 있는지 묻고 싶고 본 의원에게도 공개할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신뢰받는 행정과 시장님의 시정방침에 맞는 행정이 성공하시길 바라며 본의원은 백군기 시장님께서 당선되심과 동시에 이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무엇인지 그 고충의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잘 헤아리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관련부서 환경과 축산과, 기후에너지과, 처인구청 담당부서의 명확한 답변과 행정절차과정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할 것인가에 대해 투명하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dohyup12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10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라 8.1~9.30 18.07.30 다음글 용인시, 재난배상책임보험 미가입 업소 일소 나선다 1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