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산업진흥원, 안 하면 말고, 갈테면 가고, 망하던지 말던지
손남호 2009-12-11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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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디지털산업진흥원은 네비게이션이 꺼져 있어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무엇인 문제인가? 존패 심도있게 논의해보아야

 

용인시의회에서는 지난 7일간 행정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의 업무행태에 대하여 무용론이 대두되는등 사무감사내내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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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주형진흥원장은 감사에 들어가기전 선서에서 “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위증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한다는 선서를 하였지만 위증등 말썽이 나고 있다.

 

창업기업 입주현황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진흥원에 입주한 후 졸업했거나 현재 입주하고 있는 기업은 총 20개 업체이며, 업종은 IT관련 기업들이다 라는 보고를 하였는데 조성욱 위원은 진흥원장에게 지금 몇 개 업체가 유치해 있는지를 질문하자 권원장은 9개업체라고 답변을 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4년동 12개업체가 배출되었다고 하였지만 명확한 숫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조의원은 “ 진흥원장이면 진짜 우리 기업을 살리고자 한다면 용인시에서 IT기업체가 어디에 있고, 또 살려야 될 부분, 키워줘야 될 부분, 이런 부분을 정확히 정확히 판단이 서 있어서, 뭔가 진짜 나름대로 해야지. 9개 업체 가지고 또 9개 업체 중에서 7개 업체는 매년 입주해 있는 업체이고, 그러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기업체가 36천개인지 1,600개인지 모르시고, 공장이 몇 개인지 모르면서 어떻게 할것인가를 따졌다

 

조성욱 위원은 부천의 경우에는 5인이상 성남이나 이런 곳은 8,800개나 성남은 2,226개다, 수원은 1,426개다. 그런데 용인은 너무 없어요. 실질적으로 따지면 1270개다.그래서 중요한 부분은 디지털진흥원에서 많은 업체를 양육시켜서 키워줘야지, 이거 달랑 7개 끌고 가겠다는 뜻이 아닌가하며 진흥원이 도데체 무엇을 하는가를 따졌다.

 

안 하면 말고, 갈테면 가고, 망하던지 말던지...

 

박재신의원는 디지털진흥원의 설립목적은 iT및 씨티기업을 지원육성해서 용인시를 첨단산업화하는 도시로 만드는 거다 그러면 진흥원 설립이 만 4년정도 되었는데, 4년동안 IT기업 및 씨티기업을 육성한 업체가 있나? 고 따졌다.

 

이어 박의원은 "주로 교육사업, 마케팅지원사업, 전시회사업들인데 전시회사업은 코트라에서 지원해 주기 때문에 용인시에서 안해도 된다 업체에서 스스로 해도 되는 사업이다. 그런데 교육이나 이런 사업들도 고용보험환급금 1인당 백만원 지원에서 다 공짜로 할 수 있는 것을 용인시가 하고 있는 거다 이런 사업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를 따졌다.

 

또한 박재신 의원은 “정부에서 4대 보험을 들게 되어 그중에 하나가 고용보험인데, 고용보험을 들면 1년에 백만원을 교육비를 노동부에서 환급해 그러면 근로자는 자기가 원하는 그 많은 교육을 다 받을 수 있다. 우리 진흥원에서 하는 교육 다 받을 수 있어? 그런 교육에 쓸데없는 돈을 낭비하느냐” 고 따졌다.

 

또한 박재신 위원은 그리고 진흥원이 설립된지 4년동안 어떤 제대로 된 기업 하나라도 키웠으면 기업 이름을 대라, 30억매출이라는 것은 데이터가 있는지? 내년도 150억이라는 데이터가 있는가를 따졌다.

 

이부분에서 명확한 답변이 안나오자 박재신의원은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을 밖에서 뭐라고 그러는지 아는가 한마디로 용인시는 아날로그, 안할려고 하는 산업진흥원이다 디지털의 반대가 아날로그다. 그것을 사람들이 빗대서 아나로그 진흥원이라고 한다 그거 업체에서 나온 말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어야 된다" 고 질타하였다.

 

(이 기사 제2보로써 행정사무감사 속기록을 중심으로 작성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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