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일대 올해 관광단지로 지정 새롭게 변신한다. 손남호 2009-11-04 03: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에버랜드 일대 올해안으로 관광단지로 지정될 듯 지정시 취득세 및 등록세 50% 감면 등 각종 혜택 용인시 포곡읍 전대리 소재 에버랜드 일대가 올해안으로 관광단지로 지정될 전망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삼성에버랜드는 용인시 포곡읍 전대리와 유운리 에버랜드 일대 650만㎡에 대한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를 지난달 말 경기도를 거쳐 산림청에 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경기도의 지정 결정에 앞선 절차로, 삼성에버랜드는 지정 대상 면적을 당초 1300만㎡에서 임야를 대폭 수정하여 650만㎡으로 축소하여 절반으로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정된 면적이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이미 개발된 에버랜드 330만㎡ 외에 주변 320만㎡를 새롭게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산림청의 검토가 끝난 다음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에버랜드 일원을 관광단지로 지정할 방침"이라며 “이르면 연내 지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에버랜드 유원지 일대를 관광단지로 지정받으려고 2002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선행 절차인 권역계획 변경을 시도했으나 한강유역관리청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취득세와 등록세가 50% 감면되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에버랜드는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호텔과 콘도 등 관광숙박시설과 스키장, 골프연습장, 전문식당가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원지 개발에 대한 세부적인 조성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으나 이달말까지 개발 윤곽이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10년도 예산편성 및 심의를 앞두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09.11.05 다음글 용인시 내년도 예산이 빨간불이! 각종예산 20%가량 삭감예상 09.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