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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상희)는 “지난 23일 제11기 폐백교실 수료 기념 전시회를 역삼동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제11기 폐백교실의 10명의 수료생들은 봉치떡, 대추고임, 구절판, 약과, 타래과, 한과, 인삼정과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또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열고 전통 폐백음식의 종류와 의미를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역삼동 폐백교실은 지난 2006년 7월 전국 주민자치센터에서 처음으로 8주 과정 강좌로 개설됐다. 현재까지 총 11기 1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이 “폐백 이바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활발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역삼동 폐백교실은 최근 재취업이나 창업에 관심을 갖는 주부들이 늘어나면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음식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주부라면 쉽게 도전해 볼 수 있으며, 폐백이바지 음식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문의 역삼동 주민자치센터 031-324-5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