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대부고 수화 동아리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나정인 2018-07-2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외대부고 수화 동아리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수화동아리 물둘레, 어린이 도서관에서 수화 수업 사회에서 청각장애인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이 그들과 소통의 부재가 가장 큰 사회적 문제라는 생각아래 용인외대부고 수화 동아리 물둘레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수화 동아리원들은 경기도 농아인협회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매 주 수화 수업과 청각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이수 받았다. 수업 과정 중 청각장애인 분과 수화로 대화해보면서 더 많은 소통을 하였다.이수한 교육을 바탕으로 하여 백합어린이도서관, 산돌어린이도서관, 구로개봉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들과 학부모, 도서관 사서 선생님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수업과 수화 수업을 진행 했다. 청각장애 체험을 위해 소리 없는 영상을 시청한 후 의견을 이야기해 보니 서로가 이해하는 것이 다 다르다는 결론을 통해 소리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각장애인분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과 수화에 관련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직접 준비해간 PPT 자료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O/X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청각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수화, 지화, 지숫자를 가르쳐주고 배운 단어들을 활용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기소개를 해보며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마지막으로 동요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의 수화를 알려줌으로써 아이들이 수화에 대한 흥미를 가지도록 하였다.수화 동아리(물둘레)원들은 더 열심히 수화를 배워 청각장애인 분들과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함과 사랑을 나누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 전문적인 봉사, 맞춤형 봉사를 하기 위해 동아리장은 ‘장애인식프로그램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앞으로 장애인 분들과 발맞추어 나가는 따뜻한 사회를 바라며 2018년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나정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외대부고 수화 동아리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18.07.22 다음글 실종 아동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동백유치원 ‘지문정보 사전등록’ 실시 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