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아동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동백유치원 ‘지문정보 사전등록’ 실시 김진희 2018-07-19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의 유일한 공립단설유치원인 동백유치원(원장 박순영. 용인시 기흥구 동백5로 소재)에서는 경찰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실종아동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지문 등 정보 사전등록’을 실시하였다. 7월 19일(목) 동백유치원에서는 국민편의 제공을 위해 용인동부경찰서 ‘찾아가는 단체등록’서비스를 이용하여 희망유아에 한하여 지문・사진・이름 및 보호자의 이름・연락처 등 실종시 찾기에 필요한 정보를 등록하였다. 동백유치원 만 3,4,5세 유아 89명은 고사리같은 손가락으로 지문을 찍으며 즐겁게 등록을 하였고 어떤 유아는 무섭다고 울어서 친구들과 경찰관 아저씨의 뜨거운 격려에 힘입어 울음을 그치고 무사히 지문등록을 마쳤다. ‘지문 등 정보 사전등록제’ 사업은 8세 미만 아동, 18세 미만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등 ‘아동 등’이 등록 대상이며 보호자가 인터넷 ‘안전Dream(www.safe182.go.kr)’ 및 모바일 안전드림 앱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경찰관서에 ‘아동 등’을 데리고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동백유치원 박순영원장은 기 등록된 유아라도 해마다 성장한 사진을 재등록하여 단 한명의 실종아동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에 지역내 유아교육기관에서 적극 동참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사전 등록한 정보는 실종 아동등을 발견하는 자료로 활용되며 사전등록 정보를 활용해 276명(17년 4월 기준)을 발견하였으며, 특히 매년 증가하던 실종신고가 제도 시행 이후 감소하는 등 ‘실종 예방’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김진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외대부고 수화 동아리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18.07.22 다음글 여러명의 테니스여성회원에게, 성폭행과 간통을 일삼은 가정파괴범에 대한 제보입니다. 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