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동체 모임인 반딧불이의 작은 빛, 23일 세상을 밝힌다
류지원부장 2011-11-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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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문화학교 레인보우예술제 23일~2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반딧불이문화학교’의 ‘레인보우예술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문화예술원 전시실과 공연장에서 열린다.

 

반딧불이문화학교 관계자에 의하면 “올해로 8회째 열리는 반딧불이문화학교 예술제는 공연, 전시, 출판기념회 등으로 꾸며진다.”며 “장애학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와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올해 예술제는 “하늘 위 무지개처럼 꿈을 이루어줄 기적을 믿으며 웃고 노래하고 춤추는 축제라는 뜻을 담아 ‘레인보우예술제’로 이름 붙였다.”며 “예술제 공연은 23일 오후 6시 문화예술원 공연장 ‘마루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풍물, 연극, 성인합창, 청소년합창 등으로 펼쳐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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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문화학교 홍보대사인 이승환, 유희영 씨가 사회를 본다. 공연 후 오후 7시 30분 경 문화예술원 전시장에서 ‘반딧불이’ 문집 출판기념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 행사는 문화예술원 전시장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규방공예, 리본공예, 도자기 공예, 원예치료, 아이클레이 등 반딧불이문화학교 11개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과 사진이 전시된다.

 

반딧불이 문화학교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지난 2003년 문을 열었다. 문화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비장애인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반딧불이문화학교 박인선 교장은 “예술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사회에 뿌리내리고 각계각층 시민의 관심과 연대가 이루어져 진정한 시민 통합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반딧불이 문화학교 031-333-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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