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용인시민이 함께 하는 『제5회 ‘두리하나’건강걷기 대회』 개최 유덕상 2011-05-16 04:4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가지 용인시청에서 삼성전자와 용인시민이 함께하는『제5회‘두리하나’건강걷기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지역 내 인사 등 1,8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시청을 출발하여 용인경찰서-관곡로-등기소-차량등록사업소-용인시청 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 박준선 국회의원, 조성옥 도의원, 설봉환, 김선희, 홍종락 시의원 등의 관계인사 및 해밀후원회, 삼성전자 (주)반도체사업부, 한국전력기술(주),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훌랄라, (주)동산콘크리트산업, 용인 이마트, 용인송담대학, 한국수자원공사, 포곡 자율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 용인경찰서 모범운전자회, 3군 사령부, 55보병사단 정비근무대, 306 항공대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단,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등 지역사회 내 기업체와 사회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 기념사 중인 정성기 관장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성기 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로 5회를 맞은 두리하나건강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며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식을 개선하여 서로배려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앞장서 용인지역의 비중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하며 “오늘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거리감을 해소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대회에 참가 중인 김학규 시장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학규 용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이해부족을 바로잡는 계기로 만들고 사회가 정신적으로 병들어 가는 오늘날 올바른 사고를 지니지 못한 사람도 진정한 의미의 장애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둘이 하나 되어 걸으며 용인시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상철 의장은 “오늘 대회가 서로의 아픔을 달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행사가 되어 장애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용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한편 박준선 국회의원은 “얼마 전 장애인학교인 강남학교가 개교하였는데 늦었지만 이제야 용인시가 바로잡혀가는 것 같아 기쁘다”는 장애인복지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하였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측은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가 5년째 접어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 한 것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행사에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 전하고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관심이 지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올해에는 걷기대회 행사 외에 4월 한달동안 공모했던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두리하나 장기자랑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연, 3군사령부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만돌린 현악공연, 힙합댄스공연, 송담대 홍보단 공연 등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무대와 애니메이션고교 학생들이 함께한 캐리커쳐와 페이스페인팅은 가족단위로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역사기행단 백제의 역사를 찾아서 11.05.18 다음글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봄꽃 피는 산사음악회 1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