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대한민국 최고 교통허브 만들것
용인 최초‘청렴 재선시장’도전 선언. ‘용인 부자도시 프로젝트’6대 공약 발표
장인자 2018-05-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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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 빠진 용인 건져내용인 명예회복한 능력 검증된 시장”-

-“시민위한 정책이라면 무상교복·소녀상건립·남북교류 등 적극 추진”-

 

     “용인시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도시

      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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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도전 출마를 선언했다.

 

      정 후보가 당선되면 지방자치선거가 실시된 지난 1995년 이후 용인에서는 최초의 재선시장이 된다. 지금까지 용인에서는 전임 시장들이 비리와 연루되면서 한 번도 재선시장이 나오지 않았다.

 

     정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시장에 재선되면 지난 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용인시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민선6기에 뿌린 씨앗을 민선7기에 꽃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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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후보는 이를 위해 용인 부자도시 프로젝트’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용인을 한민국 최고의 교통허브 보육1번지, 교육1번지 더 안전한 도시, 따뜻한 복지도여성이 편한, 엄마가 편한 도시 누구나 누리고 즐기는 품격있는 문화체육도시 일자리가 많은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도농복합도시의 특수성을 살려 서쪽은 경제신도시, 동쪽은 친환경행복도시로 균형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정 후보는 시장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에 대해서도 자신이 가장 적격임을 강조했. 그는 지금 용인에 필요한 시장은 정치꾼이 아닌 능력이 검증된 일꾼이라며 지난 4년간 이뤄낸 실적을 보면 경륜과 역량을 갖춘 시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실적을 수렁에 빠진 용인을 건져낸 것에 비유했다. 그는취임할 당시 용인은 수렁에 빠진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그 수렁에는 파산위기, 경전철 위기, 호화청사, 베드타운 등 빠져나오기 힘든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고 표현했다. 한발 한발 내딛을 때마다 언제라도 터질 수 있는 지뢰밭과 같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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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후보는 4년 재임기간 동안 이룬 주요 실적으로 채무제로 달성 전국 최초 중고교 무상교복 실시 경전철 정상화 동백세브란스병원 재착공 산업단지 27곳 유치해 자족도시 토대 마련 4년연속 안전도시 선정 전국 최초 희망도서대출제 실시 14년만에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연결 해체위기 도시공사 최우수 공기업 탈바꿈 호화청사를 시민품으로 돌려드린 것 등을 내세웠다.

 

     정 후보는 저는 오로지 용인시민만을 보고 뛰어다녔다. 집권당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용인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은 과감하게 정부에 반기를 들기도 했다용인당을 자처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무상교복·소녀상은 물론 최근 제안한 처인성문화제 남북공동개최도 같은 취지라는 것이다.

 

     그는 또 용인은 지금 다시 수렁으로 들어가느냐, 100년 미래발전을 기약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섰다두 번 다시 불명예의 도시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능력이 검증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오로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용인미래 100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용인시 최초로 재선하는 시장을 만들어 주시면 용인시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시장이 되겠다다짐했다.

 

 

출마선언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용인시장 재선에 도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4년 동안 큰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용인시민 여러분! 4년전 용인을 기억하십니까?

당시 용인은 한마디로 수렁에 빠진 상태였습니다.

그 수렁에는 파산위기, 호화청사,

경전철 위기, 베드타운 등

빠져나오기 힘든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한발 한발 내딛을 때마다

언제라도 터질 수 있는 지뢰밭과 같았습니다.

 

그 수렁에 빠진 용인을 건져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용인은 다시 수렁으로 들어가느냐,

100년 미래발전을 기약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섰습니다.

두 번 다시 우리 용인을 수렁에 빠지게 할 수 없습니다. 두 번 다시 불명예의 도시로 전락시킬 수 없습니다.

두 번 다시 재정위기를 겪게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수렁에서 건져낸 용인시민,

그리고 3,000여 공직자들을 융합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저만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능력이 검증된 시장입니다.

 

지난 4년간 저는 오로지 용인시민만 보고 달렸습니다.

집권당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에 반기를 들기도 했습니다.

용인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용인당을 자처했습니다.

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무상교복이 그렇고 소녀상이 그렇습니다.

최근 처인성문화제 남북공동개최를 제안한 것도

같은 취지입니다.

 

그 결과 우리 용인시는 2년반만에 채무제로를 달성했습니다.

파산위기까지 몰리며 전국 채무1위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썼던 수렁에서 건져낸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과 공직자들의 뼈를 깎는 고통감수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100만 용인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재정건전화 성과는 시민들에게 모두 돌려드렸습니다.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교 무상교복을 실시했습니다.

재정난의 주범이었던 경전철도 크게 활성화시켰습니다.

하루 평균 8천명이던 이용객이

지금은 최대 4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대형종합병원 하나 없던 곳에

대학병원 건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세대측과 20여 차례에 걸친 끈질긴 설득 끝에

이뤄낸 것입니다.

3년동안 중단됐던 연세대 동백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착공돼 내년말이면 완공될 것입니다.

 

산업단지 하나 없던 곳에 27곳에서 산업단지가 진행중입니다.

경제자족도시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한 것입니다.

경제적 파급효과만 무려 59천억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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