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시의원, 김문수후보의 친환경 무상급식발언, 그때그때 달라요. 용인인터넷신문 2010-05-31 12: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민기용인시의원은 성명서를 내고 김문수후보의 무상급식발언에 대한 말 바꾸기를 꼬집었다. 김문수 후보는 어제(5.27) 선관위 주관 경기도지사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친환경무상급식은 저희 경기도가 전국최초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2년 동안하고 있고요....중략... 1등급 축산품만 학교에 공급합니다. 그래서 그 차액만큼을 우리도가 부담하고 시군이 부담해서 공급하고 있고요”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친환경 무상급식을 2년 전부터 해왔고 1등급 축산품을 쓰면 그차액을 경기도가 부담한다는 말이 된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다.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면서 1등급축산품을 학교에 공급하며 그 차액만을 부담한다니 무슨 소린가? 무상급식이라면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 아닌가? 언론보도를 통한 김문수후보의 발언은 “학교는 무료급식소가 아니다”, “학교무료급식 정책은 포퓰리즘(2009.12.02)” “도 교육청의 무상급식안은 무조건 배급하자는 북한식 사회주의 논리에 기초하고 있다(2010.01.11)”고 독설을 뱉었었고, 심지어 밥상에 색깔론까지 덧칠 했었다. 토론회 발언을 액면 그대로 믿는다면 ‘무상급식을 하면서도 그런 몰상식한 발언을 했단 말’이 된다. 정책은 언제 어디서든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 표를 얻기 위함은 이해하지만 ‘그때 그때 달라요 발언’은 도민을 혼란에 빠지게 할 뿐이다. 거짓말도 앞뒤 가려서 할 일이다. 거짓말 탐지기라도 마련해야 할 판이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무소속 서정석후보 , 한나라당 오세동후보 선관위 고발조치 10.05.31 다음글 이재붕 후보, 플랭카드 교체 홍보를 통한 선거운동 효과보고있다 1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