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우룡)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학생회관 312호 연습실에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제2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한다고 5월 24일 밝혔다.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는 부재자신고서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소재 서농동을 거소로 기재한 부재자신고인수가 2,036명에 달하여, 공직선거관리규칙 제68조②에서 의거 제2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문이 재량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제2부재자투표소 설치 결정은 젊은 층의 투표 참여 유도를 위하여 바람직한 결정으로 판단된다.

또한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투표소 분위기를 위하여 부재자투표소 설치 대학인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법시설물‧인쇄물을 자진 철거할 것과 부재자투표소 질서유지를 위한 정복경찰관 출입과 위원회 단속요원 출입을 허용할 것을 경희대학교 측에 요청했다.

기흥구 관내 부재자투표는 5.27.(목)∼ 5.28.(금) 양일간 용인시기흥구선관위부재자투표소(기흥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과 용인시기흥구선관위제2부재자투표소(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학생회관 312호)에서 10:00부터 16:00까지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