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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은 오는 5월 8일(토) 용인시행정타운에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제4회‘두리하나’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두리하나’걷기대회는 지난 3년간 6천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올해에도‘두리하나’건강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운 코스로 구성된 올해 걷기대회는 용인시행정타운을 출발하여 SK오로라주유소, 관곡로, 용인경찰서를 거치는 약2km의 구간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1조가 되어 함께 걸음으로,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식개선의 기회를, 장애인에게는 건강 체험을 통한 재활의지를 심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걷기대회 이외에도 건강개선캠페인, 장애체험, 쿠키트리 신제품 홍보 및 시식회, 장애인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성기 관장은󰡒3년이란 시간동안 지역주민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장으로 이바지 해온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개최되는 제4회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장애인 무료, 초․중․고생 및 장애인 가족 5,000원, 비장애인 10,000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유니폼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참가 희망자는 4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전화․우편․복지관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그 외에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애인 노래자랑에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전화 및 복지관 방문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용인지역 장애인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제4회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에 용인시 장애인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031-320-48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