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기업인 격려 나서 정찬민 시장, 기업인 긴급간담회 개최 권민정 2015-07-01 12: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취임 1년 만에 녹십자 등 대기업의 투자유치와 임기 내 산업단지 10개소 조성공약 조기 달성 등 굵직한 지역경제 현안을 해결해 온 정찬민 용인시장이 1일 용인지역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기업대표들과 함께하는 긴급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되살리기에 직접 나섰다. 메르스 조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kcc, 녹십자 등 관내 주요기업체 대표와 관계공무원,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용인지역 메르스 현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와 이주목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장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사업 안내, 기업인 애로사항청취 및 건의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정찬민 시장은 간담회에서 메르스 조기극복 및 서민생활 안전을 위해 올해 사업예산 조기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체 대표들에게는 공장 신·증설 등 올해 투자예정사업에 대해 조기 투자와 구내식당 휴무제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지원확대, 기업애로사항 즉각 해결 등에 나선다. 또, 일자리사업과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주요사업에 대한 기성금·중도금 신속지급, 관내기업제품 우선구매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메르스 여파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용인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청소년수련원 “2015년 여름 야외수영장과 물썰매장 성황리 운영中” 15.08.06 다음글 2015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실천대회 개최 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