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원과 용인청소년이 만나 삼악학교를 재건한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디지털 삼악학교’개강
장인자 2025-05-1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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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은 지난 510일 용인문화원에서 삼악의 빛, AR로 잇다. 디지털 삼악학교’(이하 디지털 삼악학교)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용인문화원과 용인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디지털 삼악학교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용인문화원이 선정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용인시 중고등학생이 참가하여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을 현대에 잇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삼악학교 보도자료 사진 1.jpg

 

삼악학교는 원삼면 지역에 1908년 여준, 오태선, 오용근 등이 추진하여 설립한 민족교육기관으로 오광선 등 훌륭한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지만, 현재는 그 자취를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용인문화원은 용인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디지털 기술(AR프로그램)을 활용 삼악학교를 재건하고, 현대에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다.

 

지난 10일 진행된 첫 수업은 대한독립운동사 편찬위원장인 김병기 교수의 한국 독립운동과 용인 독립운동의 주제로 개강의 서막을 장식했다. 디지털삼악학교는 앞으로 독립운동사 관련 전문 연구자의 강의,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도슨트 교육 및 굿즈 제작 실습 등이 이어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 활동을 기반으로 참가학생들이 직접 AR삼악학교 프로그램 시연 및 도슨트 활동 등을 펼치는 디지털 삼악학교 팟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문화원 최영철 원장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디지털 기술이 만나 지역의 독립운동 문화유산이 다시 살아났다. 그리고 그 재건의 시작은 여기 모인 여러분에서 시작되기에 여기 모인 여러분이 삼악설립단이자 디지털 독립운동가이다.”라고 전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디지털 삼악학교는 815일 광복절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디지털 기술이 함께하는 팟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기에 그 귀추가 더 주목된다.

 

문의 : 용인문화원 031-324-9600, ycc50@hanmail.net(문의 가능 시간 :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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