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고등학교 교사·학부모와 약속한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 현장 방문 - 이 시장 “용인고등학교 학생 안전에 도움됐다는 소식에 보람 느꼈다…내년에 더 나은 환경 조성 위해 노력할 것” - - 김회만 용인고등학교장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에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높아…시의 적극 행정에 감사하다” - 장인자 2023-12-14 21: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용인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시가 마련한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7일 용인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에 앞서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통학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이 용인고등학교 학생 안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소식에 보람을 느꼈고, 더 나은 방안이 제시되면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보다 내년에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고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은 이 시장에게 학교 정문 앞 주택가가 밀집해 등교 시간 출근 차량과 통학 차량이 집중돼 사고 위험이 높아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고, 시 공직자들에게 학교 인근에 있는 ‘역북 소공원’에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을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지난 10월 30일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 공사를 시작해 지난 5일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약 82m 길이의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은 용인고등학교 정문 앞 차량 통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을 조성하면서 횡단보도 신설, 도로포장과 노면 도색, 교통안전 표지판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저녁 시간 보행 안전을 위해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 용인고등학교 김회만 교장은 “시에서 마련한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은 위치가 매우 좋고 효과도 즉각 나타나고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교육환경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성복고등학교에서 열린 마약중독 예방 교육 특강 참석 23.12.14 다음글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