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11일 초복을 맞이하여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본아이에프의 가맹점주 모임인 ‘본 사모’와 함께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식을 전달하였다.

이날 ‘본 사모’ 회원 10명이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삼계죽과 간편식 설렁탕을 직접 포장하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직접 삼계죽을 받으신 김**(86세)어르신께서는 “혼자 살다 보니 복날이라고 특별하게 챙겨주는 이도 없는데 이렇게 찾아와 삼계죽을 전해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은 “무더운 여름 영양 관리가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식을 지원해주신 본죽 본 사모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을 통해 더운 여름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원기 회복이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는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에서는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 후원회(100만 원)와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100만 원)에서 받은 후원금으로 다가오는 중복에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어탕 500식과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문화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