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 정서지원 프로그램 “걱정은 날리고 우정은 담고” 운영 손경민 2022-07-20 17: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사진] 걱정을 적어 신나게 날릴 걱정 종이 비행기를 완성한 모습 용인 용천초(교장 김봉영)에서는 6월~7월에 걸쳐 전교생이 학급 단위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 “걱정은 날리고 우정은 담고”에 참여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걱정을 믿을 수 있는 친구, 선생님, 부모님 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격려하고 친구들끼리 서로 위로와 조언을 주고 받으며 우정을 다지고 또래가 느끼는 다양한 걱정, 고민을 함께 나누며 친구들은 어떻게 해소하는지 그들의 시각으로, 그들의 언어로 위로와 조언을 전하며 걱정 대신 우정이 마음 속에 담겨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학교사회복지실에서 기획,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 전문적 상담, 지원 활동을 통하여 학생의 다양한 생활 문제에 개입함으로써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하며 이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실천하며 지역사회자원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적 활동이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종이에 무기명으로 자신의 고민을 적고 그 종이로비행기를 접어 신나게 날리고 주변에 떨어진 비행기를 펴서 친구의 고민에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적어 다시 날리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저만 하는 걱정인 줄 알았는데 친구들도 하고 있어서 놀랐어요.” , “친구들과 비행기를 날리는 활동이 정말 재미있어요.” , “친구들의 위로를 받으니 기분이 좋고 힘이 나는 것 같아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리자는 코로나로 인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학생들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며 배려하고 존중하는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천초 즐거운 학교 문화조성 프로그램 “우리는 친한 친구” 운영 22.07.21 다음글 경기도교육청, 46개 유·초·중·고 학교급식 컨설팅 2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