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덕초, 3학년 VR기기로 가상 생존수영체험 실시 용인인터넷신문 2021-10-15 13: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풍덕초등학교(교장 이효섭)는 3학년을 대상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6시간에 걸쳐 VR(가상현실)기기를 활용한 가상 생존 수영 교육을 실시하였다.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해 실시한 생존 수영 교육을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수영장 실습 대신에 각 학급 교실에서 학생들이 VR기기를 이용하여 가상 실습으로 운영하였다. VR기기 가상 생존 수영 교육 프로그램으로 물놀이 안전, 선박 구조 체험, 생존 수영, 수영 기능, 인명구조 등을 체험하였으며, 시뮬레이터 심폐 소생기와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체험을 통해 응급처치법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VR기기를 체험한 3학년 학생은“직접 수영장에 가서 생존 수영을 배우지는 못했지만, VR기기로 경험하니 신기하고 더욱 생생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코로나 시기가 끝나면 실제로 수영장에 가서 꼭 해보고 싶어요. 또한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하여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면서 '나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라고 생각하니 왠지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풍덕초 담당 교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수영장에서 직접 생존 수영 학습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VR기기를 통한 가상 생존 수영을 경험함으로써 위기 발생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15~17일 농촌 테마파크서 ‘가을 국화 전시회’개최 21.10.15 다음글 생태체험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양지초등학교 2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