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랑의 걷기 행사’로 마련한 2억 원 기탁 - 용인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하는 키오스크 후원 협약도 체결 - 장 인자 2021-04-22 22: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삼성전자 DS 부문이 복지기금 2억 원을 기탁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종헌 삼성전자 DS 부문 용인 사회공헌센터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기금은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DS 부문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진행한 ‘사랑의 걷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시가 전달받은 복지기금은 경기 사랑의 열매를 통해 관내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지원과 사회복지시설의 차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탁식과 함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후원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키오스크는 삼성전자 DS 부문 기흥사업장 내 구내식당 출입구에 설치되며, 임직원이 키오스크에 탑재된 화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태그하면 1천 원씩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시가 진행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인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 사회공헌센터장을 맡은 김종헌 전무는 “건강한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행복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DS 부문의 기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삼성전자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 꼭 필요한 곳에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미르스타디움, 체험식 화재 인명구조 소방훈련 실시 21.04.23 다음글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 중증장애인 생산품 기탁 2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