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1일~1월 9일 20회 특강 및 현장답사

용인문화원은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해설사 양성을 목적으로 제2기 용인학 아카데미를 운양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5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용인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은 제2기 용인학아카데미 강좌로 10월 31일부터 다음 해 1월 9일까지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아르피아 내 이벤트 홀에서 열린다.

용인학 강좌 교수진들과 지역 문화예술인들로 강사진을 구성, 매주 화.목요일에 모두 20강(답사 4회)로 진행한다.

강좌는 용인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이해, 용인의 땅 이름의 유래를 찾아서, 문화유산 답사 어떻게 해야 할까, 용인의 불교문화와 사찰탐구, 생거진천 사거용인의 유래와 풍수지리, 축제 활성화가 지역문화와 경제를 살린다, 용인은 기호 유학의 중심이었다 등 다양한 강좌와 용인의 동.서.남.북 지역문화 현장 답사 등 용인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용인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받아 10월 30일까지 용인문화원 사무국에 접수(이메일 yici133@hanmail.net, 팩스 031-324-9634) 하면 된다. 참가비 10만원.

용인문화원 용인학아카데미는 용인지역의 역사와 문화, 산업구조와 행정 등을 연구하는 지역학인 ‘용인학’을 대학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까지 확대하여 범시민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 개설되어 그해 제1기 강좌를 행정타운 문화예술원 용인문화원 회의실에서 운영한 바 있다.

(문의 용인문화원 031-324-9600, http://www.ycc50.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