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호작업장, 쓰레기종량제봉투 1,500만매 제작
중증장애인 고용 사회적기업 지원, 장애인복지 증진 청소행정 구현
권민정 2014-01-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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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회적기업인 ‘용인시 보호작업장’이 올해 관내에서 사용되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전량(약 1,500만매)을 제작한다.

 

이번 쓰레기종량제 봉투 제작 사업을 위해 용인시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5일 계약을 체결, 중증장애인 고용 사회적기업인 ‘용인시보호작업장’이 올해 3ℓ~100ℓ용량의 음식물.일반.재사용.공공용 쓰레기종량제 봉투 약 1,500만 매를 제작하게 된 것이다.

 

‘용인시 보호작업장’은 중증 장애인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하면서 직업적응 훈련, 직업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지난 2000년 9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용인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용인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으로 개소했으며, 처인구 경안천로에 위치한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치해있다.

 

‘용인시 보호작업장’은 지난 2010년 용인시 최초의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고 쓰레기종량제 봉투와 수제쿠키 생산 등의 사업을 전개해왔다. 쓰레기종량제 봉투의 경우 지난 2012년 용인시 전체 물량 대비 57%를 발주 받아 제작했고, 2013년에는 관내 사용되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전량(약1,300만 매)을 제작했다.

 

현재 ‘용인시 보호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지체장애인은 총 19명으로 이번 계약이 장애인 근로자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자활의욕을 고취시켜 복지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매출 확대 등 경쟁력을 확보한 사회적기업으로 육성, 각 지자체의 사회적 가치 실적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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