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어울림 한마당 2월 8일 개최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1분기 정기회 열려
권민정 2014-01-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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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6일 오후 4시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1분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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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회에서는 정월대보름 합동차례 개최, 2014년도 주요사업 운영방안 논의 등 주요 안건을 토의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2013 정월대보름 합동차례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오는 2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3층 철쭉실에서 북한이탈주민 130명을 대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합동차례와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용인시의 명절맞이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는 지난 2011년 9월 7일 추석맞이 합동차례로 처음 열렸으며 2013년 10월 12일 추석맞이 합동차례에 이어 6회째를 맞게 된다.

 

용인시 북한이탈주민협의회는 당연직인 용인시장과 민원여권과장, 지역경제과장, 동부·서부경찰서 보안계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용인고용센터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시민장학회, 농협중앙회, 용인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봉사회, 국제로타리, 국제라이온스협회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북한이탈주민이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김학규 용인시장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신년사에서 밝힌 올해 통일부 대북 통일정책의 기본자세로 삼은 ‘원칙과 기본을 지키면서 부드럽고 겸손하게 준비하면 그 어떤 난관과 큰 적도 상대할 수 있다’는 履道坦坦(이도탄탄)이라는 한자성어에 덧붙여 ‘너그러우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의 寬則得衆(관즉득중)을 새해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정책의 기본자세로 삼아 용인시 53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빨리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해 향후, 통일된 조국에 남북한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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