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원 연봉 3,180만원 받아! 그런데 인상해야 하나
용인인터넷신문 2007-10-0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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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를 자초하는 용인시 정치인들 반성해야,

의정비 인상안을 논의하기전에 활동실적 시민들에게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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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으로 사람들의 지지를 받거나 공직자생활을 하는 자들이 자신들의 행동에 대하여 처신을 잘하지 못하고 시민들로부터 지탄이나 비난을 받을 행동을 하였다면 한마디로 압축하면 물의(物議)라고 말한다.

 

어떤 사건으로 세상의 물의를 일으켰다면 스캔들을 일으켰다는 뜻으로 한서 사기경전(謝幾卿傳)에서 볼 수 있다.

 

한나라당의 용인시갑지구를 책임지는 운영위원장이 변호사법위반으로 검찰에 의하여 구속되고. 이에 연루된 공직자들이 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용인시민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홍영기씨 본인은 범죄사실에 대하여 강하게 부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수사기관에서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을 불구속도 아닌 구속집행을 하겠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이에 대하여 어느 여론조사기관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흥미로운 조사가 있다 대한민국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한국사회에서 성공하는데 뇌물, 청탁 등의 부정한 방법이 통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흥미롭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성인남녀 2,052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에서 성공하는데 뇌물, 청탁 등의 부정한 방법이 통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무려 92%가 ‘예’라고 응답했다.

 

통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23.4%가 ‘실제로 주변에서 많이 봐서’를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되지 않아서’(19.7%), ‘물질만능주의 사회라서’(15.7%),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해서’(12.2%),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아서’(10%) 등의 순이었다.

 

반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서’가 38.4%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실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31.1%), ‘숨기기 어려워서(인터넷 활성화 등)’(12.2%), ‘정직한 사람들이 많아서’(10.4%), ‘들통났을 때가 두려워서’(4.3%) 등이 있었다.

 

실제로 목적 달성을 위해 부정한 방법을 써 본 사람은 9.9%에 불과했지만, 앞으로 부정한 방법을 사용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31.9%가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주변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목적을 달성한 사람을 봤을 때 드는 생각으로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라는 의견이 28%로 가장 높았고, ‘사회에 대한 불신이 커진다’(27.8%)가 근소한 차이로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삶의 의욕이 사라진다’(14.2%), ‘짜증이 난다’(9.2%), ‘화가 난다’(7%)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부럽다’(6.3%), ‘방법을 알고 싶다’(4.7%) 등의 긍정적인 소수 의견도 있었다.

 

조사기관의 한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쏟아져 나오는 학력위조, 권력형 비리, 부정선거 의혹 등 부정적인 뉴스들로 인해 사회에 대한 불신이 커진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라며 “그러나 이는 어느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갑 지구당은 위원장. 을지구당은 전 시의원들이 대통령경선과정에서 향응제공혐의및 식대지급등으로 선관위및 검찰의 수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해당의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치인들의 잇단 구설수가 터지고 시민들이 정치인들을 보는 시각이 좋지않는 상태에서 지금 용인시청 정책기획팀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을 만들면서 시의원들의 의정비 산정을 위해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상심의를 하면서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용인시장이 추천하는 5명과 시의회에서 의장이 추천하는 5명으로 구성하여 의정비심의위원회를 발족 10월말까지 3회에 걸친 토론으로 의정비를 결정한다고 한다.

 

이런 분위기를 의식하여서 인지 모 시의원은 “ 아예 의정비를 무보수로 하여 겸직을 허용하고 활동을 하였으면 한다” 고 곤혹스런 답을 하고 있다.

 

용인시장과 시의장이 추천하는 심의위원회 위원은 각계의 전문가, 명망가, 또는 지역지도자들이 추천되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합리적인 방식으로 시의원들의 활동실적과 지방재정의 상태, 물가상승율, 공무원급여인상율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고 하였는데 시민들이 공감할수 있는 인상안을 내놓았으면 한다.

 

그것은 일반시민들이 시의원들의 활동사항에 대하여 긍정적 판단보다는 부정적 판단이 크다는 사실을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미리 참고하고서 회의에 참석하고 결정하여 한다는 것이다.

 

시민들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의원들의 급여인상을 결정하고픈 것이 사실이고 이를 법으로도 정하고 있지만 담당공무원들은 시의원들의 눈치를 살필수 밖에 없어 공정성을 담보할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시의원들이 자랑하는 활동사항이 무엇인가? 시민들에게 직접 나열하고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의원들이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밝혀보라는 것이다.

 

용인시의회는 제5기를 출범시키고서 바람잘날이 없을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거나 물의를 야기시켜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지난 한나라당 대통령경선시 갑, 을지역의 당원단합대회또는 당원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지역주민들과 당원들을 모아 음식과 술을 접대하다가 선관위에 적발되는 사태가 발생하여 관련시의원들이 조사를 받거나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원들이 본연의 의정활동인 의회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고 결석을 하고서 특정정당의 경선현장도 아닌 회식자리등에는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음식값을 대납하거나 지불하여 선관위의 조사를 받는 다는 것이 무엇인가>

 

먹을 가까이 하면 저절로 검어진다. 이를 근묵자흑(近墨自黑)이라고한다. 즉 불량한 사람들과 어울리면 불량해진다는 뜻과도 일맥상통한다. 검정색을 가르켜 노불하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이러한 것이 검정색이 주는 공포감 인 것이다. 붓글씨를 자주쓰면 머리가 세지 않는다는 속설도 있다.먹은 검다. 그렇기 때문에 먹이 묻으면 검어질 수 밖에 없다.

 

가령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같은 직에 종사하는 선생님들과 가까이 한다면 학술적인 문제에 관하여 의논 등도 할 수 있는 것이며 극적으로는 마약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라면 마약을 하는 사람들끼리 가까이 하게되어 있다는 뜻을 안고있다.

 

사람은 항상 주위의 사람들을 잘 만나야 성공을 할수있는 것 같다.남을 도와주지는 못하더라도 피해는 주지않는 인간이 되어야할 것인데 세상을 바로 볼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많아 처신하기가 무척 힘든 세상에 우리는 살고있다.

 

사람들은 친히 지낼때는 호형호제하지만 조금만 틈이 보이면 아무리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이라도 언제 친했던가 하고 등을 돌리는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가끔 접하게 된다.그래서 ‘끼리끼리’라는 말도 있다.

 

공부를 좋아하는 학생들끼리 만나면 공부에 관한 이야기만 하지만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싸움이야기만을 하는것이 보편화 되어있다.그래서 자기신분에 맞은 사람들끼리, 의사가 상통하는 수준이 맞은 사람들끼리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위치가 바뀌게 되면 내가 누구인가부터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그렇다고 인간성이 변질되어야 한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여기서 자신을 돌아봐야함은 그 사람의 처신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내 시의원들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는 것을 잊고 살지나 않나 한번쯤 뒤돌아보았는지 묻고 싶다

 

우리는 지금 매우 위태로운 사회에 살고있다. 그것은 모두가 믿음이 없는 사회 풍토로 인해 만들어진 현상이다.부부지간에도 부자간에도 형제지간에도 어느것하나 마음을 놓고 살기 어려운 현대를 살면서 항상 주위를 의식하고 살수밖에 없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기만 하다

 

대통령선거를 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정권을 잡은 것처럼 시민들을 무시하고 의정비를 전국적으로 인상하고 있는데 과연 시민들이 한나라당 기초의원들이 시의회를 장악하고 있는데 호감을 갖을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여론은 항상 유동적이라는 것이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나라의 결정대사를 그르치지 않았으면 한다는 것이다. 다행히 중앙당 강재섭대표가 기초의원들의 의정비인상안에 대하여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정당공천제로 당선된 시의원들이 중앙당의 눈치를 보는것인지 아닌지를 지켜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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