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빠와 자녀 관계 개선 적극 나선다 류지원부장 2012-02-16 01: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바람직한 아버지상의 회복과 아버지·자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빠와 함께 하는 토요일’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주5일 수업제에 따라 토요일을 이용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버지의 가정 내 부재를 해소하고, 아버지와 자녀 관계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각 구별 지역 주민들의 욕구와 수요에 맞춰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요리교실, 아빠와 함께 로봇 만들기, 아빠와 함께 보드게임 즐기기 등 다양한 내용을 개발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행사는 오는 18일 용인백현중학교 1~2학년 학생 20명과 아버지 20명 등 총4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1차 프로그램으로 18일 오후 3시부터 백현중 교육실에서 가정 내 아버지와 자녀의 자기돌봄 강화를 위한 ‘요리교실과 요리대회’가 열리고 2차 프로그램으로 25일 오후2시 아버지와 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석성산 미션 등산’ 등이 진행된다. 용인시 가족여성과 조남숙 과장은 “아버지와 자녀 관계 개선 뿐 아니라 자녀의 자존감 향상과 인성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아버지와 자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학규 시장, 백암5일장에서 주민과 대화 12.02.16 다음글 용인자연휴양림, 숲해설가와 함께 즐기세요 12.02.16